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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버크셔)의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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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등록일
2025-05-10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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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버크셔)의 2025년 1분기 자산 운용과 영업 실적이 발표됐다. 핵심은 사상 최대의 현금 보유와 이익 감소다. 이익 감소는 미국 주가 하락과 달러 약세 때문이었다. 이는 미국 주식 투자자 특히 '서학개미'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2025년 1분기 버크셔의 현금 및 단기투자는 3477억달러로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총자산 1조1240억달러의 30.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만큼 투자하기에 적당한 자산이 없었다는 의미다.버크셔의 1분기 영업이익은 96억4000만달러로 1년 전(112억2000만달러)보다 14.1% 감소했다. 특히 순이익은 127억달러에서 46억달러로 63.8%나 대폭 줄었다. 캘리포니아 산불에 따른 보험 손실이 이익 감소 요인이었다. 그러나 주식과 외환 손실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등 주요 보유 종목의 주가 하락에 따라 주식 평가 손실이 약 64억달러였다. 참고로 버크셔의 주식 중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이 22%이다. 버핏은 관세는 '전쟁 행위' 수준이며 옳지도 현명하지도 않다고 비판했는데, 주식 실적을 보면 그의 발언 내용을 수긍할 만하다.버크셔는 1분기에 외환에서도 달러 약세로 약 7억달러 손실을 봤다. 버크셔의 일부 자회사가 보유한 유로나 엔 표시 부채 환산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한 것이다.버크셔의 1분기 순이익 감소는 주가 하락과 달러 약세에 기인했다. 앞으로 미국 주가가 오르고 달러는 강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인가? 이에 대한 필자의 답은 부정적이다. 우선 미국 주가지수가 과대평가 영역에 있다. 거시적 측면에서 미국의 대표 주가지수인 S&P500지수는 장기적으로 명목 국내총생산(GDP)과 같은 방향으로 변동해왔다. 2024년 말 기준으로 보면 S&P500이 명목 GDP를 21% 정도 과대평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 의회예산국은 2025년 명목 GDP의 잠재성장률을 4.6%로 예상하고, 2026년과 2027년 성장률은 각각 4.1%와 4.3%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전망에 따르면 앞으로 3년 적정 S&P500은 5220~5972이다. 과대평가가 해소되는 과정에서 앞으로 3년간 주가지수가 조정을 보일 것이라는 이야기다.최근 달러 가치가 급락했는데 앞으로도 더 떨어질 확률이 높다. 1월 중순에 110에 근접했던 달러 인덱스(달러화지수)가 4월 말에는 100 이하로 하락했다. 달러 인덱스를 결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이 지난 3월24일 오후 열린 제7차 전원위원회에 입장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12·3 비상계엄에 투입된 장병들의 인권상황 관련 방문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인권위가 그간 윤석열 전 대통령 방어권 보장 권고안을 통과시키는 등 내란 사태를 비호하는 듯한 태도를 취해온 데다, 직원 인권 침해 논란까지 이는 김용원 군인권보호관 겸 상임위원이 조사를 주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인권위 내부에서 나온다. 해당 조사 발표를 계기로 내란 이후 인권위 행보에 대해 응축됐던 내부 불만이 터져나오는 모양새다.9일 인권위 직원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 군인권보호위원회(군인권소위)에서 의결한 12·3 비상계엄 장병 인권상황 관련 방문조사에 대한 보도자료가 배포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내부망 자유게시판에는 비판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내란 사태의 한 피해자일 수 있는 장병 인권침해 방문조사 자체가 잘못됐다기보다는, 조사의 주체인 군인권보호관과 위원장의 권위 및 신뢰가 추락해 있는 상황을 꼬집는 글들이다.직원 ㄱ씨는 “윤석열 방어권 보장 안건으로 위원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직원들 징계와 고발로 내몰아 놓고 인제 와서 12·3 투입 장병의 인권상황 방문조사? 참 소가 웃을 일이 너무도 많이 일어나는구나”라고 썼다. ㄴ씨는 “이제까지 상임위 전원위에서 직원 대상 막말, 직원 징계 위협, 2·10 안건(윤석열 방어권 보장 권고) 통과 등으로 인한 우리 위원회 직원 대상 심리검사를 해야 하지 않음?”이라고 적었다.앞서 8일 오후 인권위는 보도자료를 내어 “군인권소위는 12.3 비상계엄에 투입된 장병의 건강권, 처우 등 인권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12·3 비상계엄 투입 장병의 인권상황 관련 방문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인권위는 또 “국방부의 12.3 비상계엄에 투입된 장병들의 심리검사 결과 고위험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장병들이 드러난 점에 주목하며, ‘도덕 손상’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어 건강권에 피해를 입었을 개연성이 클 것으로 추정하였다”며 “처우에 있어 부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