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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지르코니아세라믹 등 세계일류상품 72개 선정

코트라와 '세계일류상품전 2017' 개최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017-11-23 09:21 송고 | 2017-11-23 09:34 최종수정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올해 새로 선정된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인 '현재일류상품'과 7년 이내 세계 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차세대일류상품'으로 나뉜다.

이번에 선정된 세계일류상품은 72개 품목 88개 기업으로, 이 중 현재일류상품은 33개(45개 기업), 차세대일류상품은 39개(43개 기업)이다.

품목별로 보면 전기전자 ·반도체 분야가 16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보건산업 부분이 14개 품목, 수송기계가 11개 품목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선정기업은 전체 88개 기업 중 중소 ·중견기업이 유영산업, 세라트, 동화엔텍 등 63개로 전체의 71.6%를 차지했다.

주요 상품으로 지르코니아세라믹, 모바일용 3D곡면유리 열성형기, 테스트 인터페이스보드, 일체형신발갑피, 고압기화기, 자동차복합용 플로우마크억제 폴리프로필렌 등이 있다.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은 도입 당시인 2001년 120개 품목, 140개 기업에서 올해 783개 품목, 869개 기업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최근 4년간 총 수출액의 약 40%를 차지했다.

한편 코트라는 이날 세계일류상품전과 함께 채용박람회인 '월드클래스 잡-페스티벌', 수출상담회인 '월드클래스 비즈니스 플라자' 등의 행사도 진행했다.


jep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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