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일터혁신 문화를 선도해 뛰어난 성과를 얻은 기업들이 '2023년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일터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 13개사를 '2023년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지난 1일 건국대 경영관에서 진행된 '2023년 일터혁신 콘퍼런스'에서 시상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동아플레이팅(주), (주)디노마드, (주)모션, 시너스(주), (주)유영산업, (주)이랑텍, (주)일신웰스, (주)지아이텍, (주)케이티넥스알,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주), 현우산업(주)(이상 11개 중소기업) 및 구미도시공사,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상 2개 공공기관) 등 총 13곳이다(중소기업·공공기관순, 가나다순)

일터혁신 우수기업은 일터혁신 활동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노사의 자율적인 일터혁신을 촉진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일터혁신 우수기업의 심사항목 중 1차 서면 심사는 △리더십 △실행체계 △참여 △숙련 △동기부여 △성과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2차 발표 심사는 △노사협력적 실행 △현장 적합성·창의성 △지속가능성 △성과 △활용·전파 가능성 등 5개을 기준으로 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13곳 일터혁신 우수기업에는 고용부 장관 명의의 상장과 인증패, 인증현판이 수여되고 '일터혁신 우수기업' 문구 및 로고 사용 권한, 고용부 고용장려금 신청 시 가점 및 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 관련 사업 희망 시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