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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부울경 글로벌 강소기업 23곳 선정 부산 11곳 울산6곳 경남 6곳, 연구자금·해외 마케팅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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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부산의 합성수지 제조업체인 웹스 등 11곳, 경남의 기체펌프 제조업체인 범한산업 등 6곳, 울산의 특수목적용 기계제조업체인 피알 등 6곳이 선정됐다.
중소기업청과 부산·울산시, 경남도는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이들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에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선박구성 부품 제조업체인 케이씨, 오.에스.씨.지, 정아마린이 뽑혔고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와 이즈커뮤니케이션즈, 제조업체인 건양아이티티(일반목적용 기계), 전진엔텍(특수목적용 기계), 마이텍(열교환기 등), 티씨이(직물제품), 유영산업(섬유제품) 등이 선정됐다.
울산에서는 대명티에스(기체 펌프 및 압축기 제조), 한국몰드(자동차 부품금형), 승광(가공공작기계), 동우이엔씨(동압연, 압출 및 연신제품 제조), 모팜(자동차 엔진용 부품) 등이, 경남에서는 CENOTEC(비금속광물 분쇄물 생산업), 카바스주식회사(사진기 관련 제조업), 아스픽(주형 및 금형제조), 광신기계공업(기체 펌프 및 압축기 제조), 기득산업(금속압형제품) 등이 선발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면 연구개발 자금 지원 외에 해외마케팅(3년간 최대 2억 원), 보증·보험 혜택,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사업 참여에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각 지자체의 지역혁신기관으로부터 자율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다. 부산의 경우 '리딩 부산론'(우대 자금대출 및 보증 지원)과 선도기업 맞춤형 월드클래스 300프로젝트 기업 육성 지원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 업체는 매출액 100~1000억 원으로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10% 이상이고 3년 평균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1% 이상 등의 선정 기준을 충족시켰고 유망 기업으로 공인됐다.
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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