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명동일대 곳곳에 상가 임대를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최근 외식물가 상승과 내수부진으로 인한자영업의 폐업위기에도 정부가 지정한 백년가게들은 ‘명품 노포’로서 지역명물로 자리매김, 생존을 넘어 인기를 얻고 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18일 "민생회복,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을 어떻게 살릴지 구체적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경제1분과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경제1분과의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경제가 너무 안 좋다"며 "앞서 달려 나간 대기업도 상황이 안 좋지만, 중소기업, 하단부자영업도 상황이 점점 심각해져서 폐업이 속출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가지는 독특한 현상은 지역별로 업종별로.

않은 업종이 없다지만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도 꿋꿋하게 증가세를 유지했던 커피음료점(카페)이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건 이제자영업의 버티기가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신호다.

줄어든 것은 카페뿐이 아니다.

올 1분기 치킨·피자 등 패스트푸드점은 1년 전보다 180개.

주문에 정부도 국가 지원을 강화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코로나19 시기부터 지금까지 발생한자영업·소상공인 채무 부담이 대단히 커서 이를 적극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를 위한 예산도 편성돼 있다"며 "취약계층의 긴급.

요즘은 '오늘도 문 안 닫으면 다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푸념했다.

실제 수치도 현실을 방증한다.

울산의자영업폐업률은 2024년 기준 56.

6%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20년 팬데믹 당시 1만8612명이 문을 닫은 이후 2022~2023.

1월(549만9000원) 이후 2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보였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광주와 전남에서자영업을 영위하는 사람이 크게 줄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은 늘어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1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자영업자는 13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1,000명(7.

(시사기획 창 '자영업보고서 -빚의 굴레-' 중에서) 취업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63년.

정읍 브리온

자영업자 비중은 전체 취업자의 37.

OECD 기준인 무급 가족 종사자까지 합치면 그 비율이 68.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당시에는 사실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