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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연합(AU)은 미국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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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등록일
2025-06-10
조회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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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연합(AU)은 미국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아프리카 대륙 7개국을 포함한 12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전면 금지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AU는 현지 시각 5일 성명에서 "이 조치가 수십 년에 걸친 양측 국민과 교육의 교류, 상업적 협력, 더 넓은 외교 관계에 잠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협의와 대화를 하자고 요청했습니다.그러면서 "미국이 국경을 보호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주권적 권리를 균형 잡히고 증거에 기반을 둔 방식으로 미국과 아프리카 간 오랜 협력 관계를 반영해 행사해 주기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이란, 예멘,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차드, 콩고공화국, 적도기니, 에리트레아, 아이티,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등 12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포고령을 발표했습니다.이 가운데 차드, 콩고공화국, 적도기니, 에리트레아,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등 7개국이 AU 회원국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부룬디와 시에라리온, 토고 등 아프리카 3개국을 포함한 7개국 출신 국민에 대해서는 미국 입국을 부분 제한했습니다.차드의 마하마트 이드리스 데비 대통령은 미국의 조처에 대응해 이날 "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중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데비 대통령은 "차드는 (카타르처럼) 제공할 비행기도 없고, 수십억 달러를 줄 수도 없지만 존엄성과 자부심은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아프리카연합 홈페이지 캡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계현우 기자 (kye@kbs.co.kr) 고신총회세계선교회가 10일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연 70주년 기념 대회에서 세계 각국으로 파송된 선교사들이 섬기는 지역의 국기를 들고 서 있다.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의 제1호 선교사로 1955년 대만으로 파송돼 평생 사역에 헌신했던 김영진(1920~2001) 선교사. 그의 선교 일생이 10분 남짓한 샌드아트로 표현됐다. 라이트박스 위에 모래가 수놓아지며 때론 예수님의 얼굴이, 때론 안경을 쓴 김 선교사의 얼굴이 그려졌다.“그는 떠났지만, 그의 발자취 위에 지금도 복음의 꽃은 피어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흘렀던 길 위에서 또 다른 누군가가 주의 것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 누군가는 전 세계에서 헌신과 눈물의 삶을 사는 선교사들, 후원과 사랑을 보내준 고신 교회 성도들이다. 우리도 다시 한번 힘차게 일어나 선교, 그 사명의 길을 함께 나아가길 다짐해본다.”샌드아트 공연과 함께 이 같은 메시지가 울려 퍼지자 장내에 모인 2000여명이 마음을 모아 박수로 화답했다. 정태진 예장고신 총회장이 이날 개회예배에서 설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대회에 참석한 선교사들이 찬양을 부르며 기도하는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고신 총회 산하 KPM은 10일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고신 교회여, 하나님의 세계 경영에 동참하라’를 주제로 70주년 기념 대회를 개최했다.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기념대회다. 김 선교사처럼 선교에 뜻을 둔 청년 선교사가 늘어나길 기대하며 현장 선교사들과 만남을 통해 한국교회의 ‘선교 DNA’를 회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정태진 예장고신 총회장은 “지금 한국교회는 저출산, 탈종교화의 가속화 등으로 선교 동원, 선교사 발굴, 지역교회 선교 후원의 지표가 예전 같지 않아 선교의 유업을 이어갈 미래의 전망이 매우 어둡다”고 진단했다. 정 총회장은 “복음이 정체되고 흘러가지 않고 있는 이때 어떻게든 막혀 있는 복음의 물꼬를 다시 뚫어 이 복음이 우리를 넘어서서 땅끝까지 흘러가게 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회와 노회선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2100여곳 고신 교회가 명실상부 하나님의 세계 경영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남일우 KPM 이사장은 “주께서 우리 교단에 맡기신 세계 선교의 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