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4
페이지 정보
작성자
afht43oso
등록일
2025-06-09
조회수
12
관련링크
본문
2024년 성수동에서 열린 제1회 월드 웹툰 페스티벌. 사진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경제] 지난해 정부 주도로 처음 열렸던 웹툰 행사 ‘월드 웹툰 페스티벌’이 올해 다시 개최된다.8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 일대에서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월드 웹툰 페스티벌’은 우리나라가 웹툰 종주국이라는 점에 착안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웹툰 행사다.지난해에는 9월 26일~29일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에서 웹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다양한 팝업과 전시를 선보였다. 올해도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롯데월드몰 내 각 10∼100평 규모 팝업스토어 11곳을 열고,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이스링크에서 만화·웹툰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국내외 우수 웹툰을 가려 상을 주는 '제2회 월드 웹툰 어워즈'도 개최한다. 시상식은 페스티벌 마지막 날 열린다.지난해에는 웹툰 팝업을 중심으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형태의 웹툰 행사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상, 게임 등 다양한 IP 확장 사례를 소개할 전망이다.우선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내 300석 규모의 영화관에서 콘퍼런스, 쇼케이스를 비롯한 여러 무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웹툰 작가 지망생과 제작사 등이 만나는 잡페어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올해 행사에서는 해외 작품을 비롯해 해외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글로벌 행사로서의 격을 더욱 갖춘다는 계획이다. '월드 웹툰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을 내걸었지만, 지난해에는 시상식에 해외 작품 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을 제외하고는 글로벌 행사로 보기 어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올해는 해외 작가 또는 해외에서 성공한 웹툰 원작 콘텐츠 제작자를 초청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웹툰 현황도 살펴볼 예정이다.팝업스토어 운영 기간도 늘어났다. 페스티벌 대기 오염물질 측정치 조작 사과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2019년 지역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전남 여수 국가산단 기업들의 대기 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사건 수습이 아직도 요원하다.산단 환경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첫걸음인 실태조사에 대해 실용성을 주장하며 반대하는 주민과 이행 당위성을 강조하는 사회단체 사이에서 실태조사 이행이 공전하고 있다.9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대기 측정 조작 사태 수습책으로 추진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 물질 실태조사 용역이 지난해 1월 착수 이후 주민 반대에 가로막혔다. 환경오염 실태조사는 민관 거버넌스위원회에서 2021년 2월 권고한 9개 항 중 하나로 주민 건강 역학조사와 함께 기업들의 배·보상 기준을 마련할 수도 있는 주요 절차로 여겨진다.용역 기간은 오는 연말까지 2년으로 여수산단에 입주한 92개 기업이 용역비 26억원을 부담하기로 했다.그러나 주민들이 현장 조사 등을 거부하면서 기간 내 결과물 도출이 불가능해졌다.계약 불이행, 비용 산정 등을 놓고 주체 간 책임 공방도 우려된다.주민들은 사건 발생 후 기업들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는 등 개선이 이뤄졌고, 특히 6년이 지난 시점에서 거액을 들인 실태 조사는 큰 의미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시민사회는 거버넌스 합의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여수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최근 성명에서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은)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시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환경 범죄로 기업·기관 유착, 기업의 탐욕과 행정의 무능이 만들어낸 구조적 참사였다"며 "전남도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책임 있는 행정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전남도와 여수시 등 자치단체와 기업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소홀하다는 시선을 받고 있다.거버넌스 합의와 이행 등이 지연된 탓에 실태조사가 즉각 이뤄졌다면 없었을 혼란을 야기했다는 지적도 나온다.전남도는 설명회 등을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조만간 실무위원회를 열어 거버넌스에서 새로 안건을 상정
- 이전글 ▲
- <앵커>이달 말이면 삼척 도
- -
- 다음글 ▼
- 리고 외쳤던,배당소득세개편이 막판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