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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호기심 왕성 '걸음마기' 발생 빈번흐르는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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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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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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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호기심 왕성 '걸음마기' 발생 빈번흐르는 물에
주변 호기심 왕성 '걸음마기' 발생 빈번흐르는 물에 식히고 빨리 병원 찾아야민간요법은 감염위험 높이고 통증악화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들은 화상 사고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화상사고가 발생하면, 흐르는 물에 식힌 후 살균붕대에 감싸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소아 화상은 1~3세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주변에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데다 위험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잠깐의 부주의로도 화상 사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박종학 고대안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아이 화상사고 발생시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한국소비자원의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 분석’에 따르면, 고온 물질로 인한 화상은 2021년 354건 이후 매년 상승해 2023년 561건으로 58.5%가 늘었다. 발달 단계별로 보면 ‘걸음마기’에 58.0%(1558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아기’ 15.5%(415건), ‘학령기’ 14.2%(381건), ‘유아기’ 12.3%(330건)의 순이었다. 응급실을 찾는 소아 화상 환아들은 냄비와 고데기 등 뜨거운 물건을 손으로 잡아 접촉 화상을 입는 경우와 조리된 국이나 끓는 물 등을 쏟아 발생하는 열탕 화상이 주를 이룬다. 드물긴 하지만 전기 콘센트에 이물질을 넣어 발생한 스파크로 전기 화상을 입거나 빙초산 등에 의한 화학 화상, 전기장판으로 저온 화상을 겪기도 한다. 특히 열탕화상은 중증도가 높은 편이다. 작은 체구의 소아 특성상 화상을 입는 면적이 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관절을 포함해 화상을 입게 되고 배 전체나 사타구니, 허벅지로 이어지는 넓은 부위의 화상이 많다. 이 경우 매일 화상 부위를 소독해야 하는 만큼 협조가 어려운 환아의 경우 치료가 매우 까다로울 수 있다. 화상 시 첫번째 응급처치는 흐르는 물에 화상 부위를 충분히 노출해 식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피부 온도를 낮춰 부종과 염증 반응을 줄일 수 있다. 이후 살균 붕대나 깨끗한 천으로 부위를 감싸고 병원을 찾는다. 병원 방문까지 시간이 걸리고 아이가 통증으로 많이 보챈다면 시럽형 진통해열제(타이레놀, 부르펜)를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간혹 감자나 된장 등을 화상 부위에 바르는 민간요법으로 응급처치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손상된 피부 조직에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어 반드시 피해야 한다. 또 소주로 세척하는 경우 알코올과 첨가물 등이 상처를 자극해 통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얼음을 직접 화상 부위에 사용하는 것도 피부의주변 호기심 왕성 '걸음마기' 발생 빈번흐르는 물에 식히고 빨리 병원 찾아야민간요법은 감염위험 높이고 통증악화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들은 화상 사고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화상사고가 발생하면, 흐르는 물에 식힌 후 살균붕대에 감싸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소아 화상은 1~3세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주변에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데다 위험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잠깐의 부주의로도 화상 사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박종학 고대안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아이 화상사고 발생시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한국소비자원의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 분석’에 따르면, 고온 물질로 인한 화상은 2021년 354건 이후 매년 상승해 2023년 561건으로 58.5%가 늘었다. 발달 단계별로 보면 ‘걸음마기’에 58.0%(1558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아기’ 15.5%(415건), ‘학령기’ 14.2%(381건), ‘유아기’ 12.3%(330건)의 순이었다. 응급실을 찾는 소아 화상 환아들은 냄비와 고데기 등 뜨거운 물건을 손으로 잡아 접촉 화상을 입는 경우와 조리된 국이나 끓는 물 등을 쏟아 발생하는 열탕 화상이 주를 이룬다. 드물긴 하지만 전기 콘센트에 이물질을 넣어 발생한 스파크로 전기 화상을 입거나 빙초산 등에 의한 화학 화상, 전기장판으로 저온 화상을 겪기도 한다. 특히 열탕화상은 중증도가 높은 편이다. 작은 체구의 소아 특성상 화상을 입는 면적이 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관절을 포함해 화상을 입게 되고 배 전체나 사타구니, 허벅지로 이어지는 넓은 부위의 화상이 많다. 이 경우 매일 화상 부위를 소독해야 하는 만큼 협조가 어려운 환아의 경우 치료가 매우 까다로울 수 있다. 화상 시 첫번째 응급처치는 흐르는 물에 화상 부위를 충분히 노출해 식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피부 온도를 낮춰 부종과 염증 반응을 줄일 수 있다. 이후 살균 붕대나 깨끗한 천으로 부위를 감싸고 병원을 찾는다. 병원 방문까지 시간이 걸리고 아이가 통증으로 많이 보챈다면 시럽형 진통해열제(타이레놀, 부르펜)를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간혹 감자나 된장 등을 화상 부위에 바르는 민간요법으로 응급처치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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