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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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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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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선 '2025 광주 펫크닉(pet+picnic)'이 진행됐다. /임지섭 기자 ljs@namdonews.com #. 지난 11일 오후 1시께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 광장에 도그 스포츠(Dog Sports) 일종인 '어질리티' 잔디 운동장(가로 25m·세로 15m)이 펼쳐졌다. 강아지들이 여러 장애물을 통과해 결승점에 도달하는 방식이다. 이중 20㎝ 점핑 허들에 한 포메라니안이 도전장을 내민다. 제 키만한 높이에 뛰기를 주저하더니, 이내 폴짝 뛰어넘어 주인 품에 안겼다. 이를 본 김영덕(60대) 씨는 "크기는 콩만한 게 기개 하나는 용맹하다"고 했다.이날 센터에선 '2025 광주 펫크닉(pet+picnic)'이 진행됐다. 반려동물 업계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펫 페어(반려동물 박람회)'를 연 것.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해 수백여 명 시민과 보더콜리, 닥스훈트, 포메라니안 등 다양한 견종과 고양이들이 행사장을 누볐다.실내 70여개 행사 부스에는 '펫팸족'(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소비자)을 겨냥한 상품들이 두드러졌다. 이에 가족의 건강을 챙기듯 '웰빙'을 강조한 사료나 간식 부스가 상당수 들어섰다. 의료기기·영양제 부스도 함께였다. 오리 스테이크, 단호박 치즈볼, '멍 치킨' 등 사람 음식 같은 간식들도 보였다. 펫모차(반려동물 유모차)도 눈길을 끌었다. 아기를 태우는 유모차와 비슷하지만, 체형과 크기에 맞춘 제품군이 다양했다. 분리형부터 일체형까지 선택 폭도 넓었다. 펫모차를 끌고 행사장을 찾은 이들도 상당수였다. 한 부스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넘어 가족이 된 요즘, 시장도 그들을 사람 가족처럼 대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했다. 펫모차 등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는 냥군멍군. /임지섭 기자 ljs@namdonews.com 이밖에 반려동물과 찍은 사진을 16가지 인공지능(AI) 풍으로 변환해주는 '화이트룸 스튜디오', 지난해까지 반려동물 장묘시설이 없어 원정 장례를 치러야했던 광주 시민들에게 동물 장례절차를 소개하는 장례업체 '퍼스트펫'도 관심을 받았다. 미용, 호텔·펫 보험 등 서비스 부스도 운영됐다.야외 광장에선 동신대학교 '반려동물학과'의 부스가 주목받았다.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이스라엘을 방문한 뒤 이웃 이집트로 건너가 자신이 중재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1단계 휴전 합의에 대한 서명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같은 날 하마스는 2023년 10월 7일 전쟁 발발 후 현재까지 억류 중인 이스라엘 민간인 인질을 석방할 예정이다. 이번 서명식에는 트럼프 대통령, 압둘팟타흐 시시 이집트 대통령,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등 20여 개국 정상이 참석해 휴전에 대한 지지를 보낼 예정이다.다만 하마스의 무장 해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군 완전 철수 등에 대한 양측 대립이 여전해 서명식과 별개로 휴전 과정이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여전히 제기된다.● 트럼프, 13일 이스라엘-이집트 동시 방문11일 이집트 대통령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 사실을 확인하며 ‘가자 평화를 위한 정상회의’가 13일 홍해 연안의 유명 휴양지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린다고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가 “가자지구의 전쟁을 끝내고 중동의 평화와 안정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기대했다.다만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하마스 지도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참석 또한 불확실한 상황이다.트럼프 대통령의 평화 구상에 따라 하마스는 13일 오전까지 그간 억류해온 이스라엘 인질을 모두 풀어주기로 했다. 이스라엘 또한 자국 감옥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대거 석방할 예정이다. 이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내의 군사 활동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전쟁 발발 후 이스라엘의 공습을 피해 가자지구 남부로 피란을 떠났던 가자지구 북부 주민들도 대거 귀환 행렬에 나섰다. 이스라엘군은 최근까지도 북부의 거점도시 가자시티로 향하는 주요 도로를 전면 봉쇄했다. 하지만 1단계 휴전 합의가 성사된 후 봉쇄를 풀었고 현재 수십만 명의 주민이 가자지구 북부로 귀환하고 있다. AP 뉴시스 이스라엘 역시 인질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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