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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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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ion
등록일
2025-04-12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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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이튿날인 12일 낮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 내 제주4·3평화기념관 외벽에 축하 현수막이 내걸렸다. 2025.4.12dragon.me@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편집자주 ※ 차고 넘치는 OTT 콘텐츠 무엇을 봐야 할까요. 무얼 볼까 고르다가 시간만 허비한다는 '넷플릭스 증후군'이라는 말까지 생긴 시대입니다. 라제기 한국일보 영화전문기자가 당신이 주말에 함께 보낼 수 있는 OTT 콘텐츠를 2편씩 매주 토요일 오전 소개합니다. 인생 바닥에 이른 배우 프랭크에게 어느 날 꿈같이 '그녀'가 다가오고 사랑이 시작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플러스 바로 보기 | 15세 이상한때 잘나가는 배우라 생각했다. 꿈같은 시간은 짧았다. 유명 드라마에서 조연을 맡았으나 곧 내리막길에 접어든다. 드라마 하차 후 단역조차 캐스팅되기 쉽지 않다. 프랭크(대럴 브릿-깁슨)는 술과 약에 빠져든다. 인생 바닥에 이르렀다고 자각할 때 한 여자를 만난다.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고 달리기를 중시하는, 매사에 열심인 스포츠에이전트 말리(아세마 토머스)다. 그는 프랭크와는 전혀 다른 삶의 태도를 지녔다.①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커플 배우 프랭크(오른쪽)는 유명 드라마에서 하차한 후 일자리를 알아보나 잘 되지 않아 고민이 많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프랭크와 말리는 화성과 목성에 각기 사는 사람처럼 어울리지 않는다. 프랭크는 충동적이고, 말리는 계획적이다. 프랭크는 배우로 아직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나 말리는 유능한 에이전트로 인정받고 있다. 프랭크가 마주칠 때마다 장난스레 말을 걸면 말리는 철벽을 치고 응대한다. 하지만 남녀의 일은 당사자도 모르는 일. 파티에 갈 파트너가 없던 말리가 프랭크에게 동행을 제안하고,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둘은 공통점을 지녔다. 절실함이다. 프랭크는 연기 이력을 이어가고 싶고, 말리는 병마를 이겨내고 싶다. 어쩌면 각자 인생 바닥에서 인생의 인연을 만난 셈. 프랭크와 말리는 서로의 결핍을 채우려는 듯 맹렬히 사랑한다.②사랑은 곁에 있어주는 것 각자 아픔을 지니고 있는 말리(왼쪽)와 프랭크는 빠르게 사랑에 빠지고, 삶의 새 활력을 찾는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랑에 굴곡이 없을 리가. 게다가 슬럼프와 병이라는 고통에 각자 시달리는 둘은 예민하게 부딪히고는 한다. 묘한 삼각관계가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