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재채용
  • 채용 Q&A

채용 Q&A

제목
지난 1일 오후 9시 10분께 전북자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onion
등록일
2025-04-10
조회수
2

본문

지난 1일 오후 9시 10분께 전북자치 지난 1일 오후 9시 10분께 전북자치도 전주시 기린체육관 체육관에서 쓰러진 30대 남성을 동호인들이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왼쪽부터 김중대 씨(44), 성막동 씨(54), 김철수 씨(53). (전북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배드민턴을 치던 동호인들이 휴식을 취하던 중 심정지로 쓰러진 3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1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1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기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치다 휴식을 취하던 A 씨(30대)가 갑작스럽게 쓰러졌다.당시 주변에 있던 '인후 어울림 배드민턴 클럽' 동호인들은 119에 신고한 뒤 곧바로 A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가장 먼저 심폐소생술을 시작한 김중대 씨(44)는 회사에서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산업안전 교육을 통해 익혀둔 CPR 지식으로 침착하게 가슴압박을 실시했다. 남원보절중학교 교사 성막동 씨(54)는 '심폐소생술은 혼자 하면 버겁다'는 내용을 기억해 교대로 압박을 이어갔고, 김철수 씨(53)도 전기안전관리 업무 중 배운 교육으로 기도 확보 등 구조에 동참했다.이들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약 5분간 가슴압박을 시행했으며, 구급대원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적용해 전기충격을 시행했다. 그 덕분에 A 씨는 심박이 돌아오고 의식을 되찾았다.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A 씨는 지난 5일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상태로 퇴원했다.성막동 씨는 "매년 반복된 교육이 있었기에 실제 상황에서도 두려움 없이 나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중대 씨와 김철수 씨 또한 '내 가족에게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며 "작은 기억이 큰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체감했다"고 말했다.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사례는 교육이 곧 생명이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생활 속 기술로 익힐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난 1일 오후 9시 10분께 전북자치도 전주시 기린체육관 체육관에서 쓰러진 30대 남성을 동호인들이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왼쪽부터 김중대 씨(44), 성막동 씨(54), 김철수 씨(53). (전북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배드민턴을 치던 동호인들이 휴식을 취하던 중 심정지로 쓰러진 3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1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1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기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치다 휴식을 취하던 A 씨(30대)가 갑작스럽게 쓰러졌다.당시 주변에 있던 '인후 어울림 배드민턴 클럽' 동호인들은 119에 신고한 뒤 곧바로 A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가장 먼저 심폐소생술을 시작한 김중대 씨(44)는 회사에서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산업안전 교육을 통해 익혀둔 CPR 지식으로 침착하게 가슴압박을 실시했다. 남원보절중학교 교사 성막동 씨(54)는 '심폐소생술은 혼자 하면 버겁다'는 내용을 기억해 교대로 압박을 이어갔고, 김철수 씨(53)도 전기안전관리 업무 중 배운 교육으로 기도 확보 등 구조에 동참했다.이들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약 5분간 가슴압박을 시행했으며, 구급대원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적용해 전기충격을 시행했다. 그 덕분에 A 씨는 심박이 돌아오고 의식을 되찾았다.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A 씨는 지난 5일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상태로 퇴원했다.성막동 씨는 "매년 반복된 교육이 있었기에 실제 상황에서도 두려움 없이 나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중대 씨와 김철수 씨 또한 '내 가족에게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며 "작은 기억이 큰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체감했다"고 말했다.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사례는 교육이 곧 생명이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생활 속 기술로 익힐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오후 9시 10분께 전북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