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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10일 오후 부산 영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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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등록일
2025-04-10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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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10일 오후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 어린이박물관 재개관식에서 어린이들이 자신이 그린 그림이 나오는 스크린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스1. 부산 영도에 소재한 국립해양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재탄생했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 관장은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해수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양박물관의 대대적인 개선 작업 내용을 포함한 '2025년 국립해양박물관 정책브리핑'을 진행했다. 김 관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해양문화 허브를 목표로 해양 유산 보존 연구와 문화 전시·교육 등의 거점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특히 올해 지난달 새롭게 연 어린이박물관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고 올해 방문객 90만명이 목표"라고 말했다. 국립해양박물관에 따르면 어린이 박물관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약 6개월간 공사를 거쳐 시설과 전시물을 전면 교체했다.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바다 탐험'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특히 1층 다목적 홀에는 '대형 미디어월'이 설치됐다. 김희영 국립해양박물관 운영본부장은 "관람객들이 박물관에 처음 들어와 볼 수 있는 곳인데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게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미디어월을 통해 각종 정보는 물론 다양한 영상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스마트 관람 시대를 대비해 미디어월 설치와 함께 '복합 휴게공간'등도 대폭 개선했다. 눈에 띄는 것은 접근성도 대폭 개선했다는 점이다. 김 본부장은 "국립해양박물관으로 오기 위해선 영도로 오는 교통편이 좋아야 하는데 이 문제가 쉽지 않았다"며 "버스 증편을 위해 시청을 찾아가 국립해양박물관 버스 노선 증편과 정류장 환경개선도 발로 뛰어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 관장은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해수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은 올해로 개관 13주년 겸 4월말 열리는 부산에서 열린 해양 분야 국제 행사인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를 맞아 '디지털 오션'을 주제로 한 테마 전시 등 다양한 기획 전시 준비 중 【 앵커멘트 】 취업난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데 창업이라는 승부수로 정면돌파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의 창업지원 자금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 자리를 잡아가는 청년 기업들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청년 사장들을 신용수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기자 】 유학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스타트업을 창업한 김수현 씨.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을 받고 한국 내 외국인 대상 커뮤니티 앱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습니다.▶ 인터뷰 : 김수현 / 수앤캐롯츠 대표 - "부담됐던 부분이 개발 비용인데요. 개발 쪽 인건비라든가, 영업 비용을 많이 절감할 수 있어서…."박신기 씨도 창업패키지의 도움으로 영상 기반 보행분석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지난해 의료기기 인증을 받고, 첫 판매도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 박신기 / 에이트스튜디오 대표 - "임상 연구 비용 그리고 의료기기 인증 관련한 각종 컨설팅 비용이나 인증 수수료 등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스탠딩 : 신용수 / 기자 - "성공 사례가 나오면서 정부 지원을 신청한 청년 사장들의 희망도 커지고 있습니다."식품 신선도 개선 포장재를 만든 청년 기업은 지원을 받게 되면, 더 적극적인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터뷰 : 정세한 / 에스에프월드 대표 - "설명이 필요한 제품이다 보니까, 저희가 지원을 받게 되면 영업을 뛰는 데 좀 더 수월하게…."중기부는 올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패키지 등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17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임정욱 /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 "젊은 창업자들이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혁신적인 기업을 만들어서 성장을 시켜야만 한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올해도 2천여 곳의 청년 기업들이 정부 지원으로 희망찬 첫발을 내딛을 전망입니다. MBN뉴스 신용수입니다. [shin.yongsoo@mbn.co.kr]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김진성 기자, 정상우 VJ 영상편집 : 김상진 그래픽 : 김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