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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들이 2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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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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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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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들이 2월 24일 오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민원실 앞에서 '영장 기각 은폐 의혹' 관련 공수처를 규탄하며 항의 방문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김문수ㆍ안철수ㆍ홍준표ㆍ한동훈(이름순) 후보의 4인4색의 경쟁 속에 가려진 한 목소리가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 개헌, 핵(核) 역량 강화 등이다.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왼쪽)와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4명은 모두 경선후보 비전대회나 기자회견 등을 통해 공수처 폐지를 약속하거나 주장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공수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내란 혐의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수사 권한 유무와 ‘영장 쇼핑’ 등의 논란이 일면서 보수 진영에서 공수처 폐지는 공통의 전제가 됐다. 김 후보는 고용노동부 장관 재임 때도 폐지 당위성을 언급해왔고, 한 후보는 2월 26일에 출간한 저서 『국민이먼저입니다』에 “근본적으로 공수처는 폐지하는 게 맞다”고 썼다. 안 후보는 지난 22일 ‘4강’ 진출 뒤 자신의 SNS에 공수처 폐지의 불가피성을 강조했고, 홍 후보 측은 지난 23일 공수처 폐지를 전제로 국회에서 선출하는 특별감찰관을 임명하겠다고 약속했다. 개헌을 통한 ‘제왕적 대통령제’ 극복도 4인 모두의 약속이다. 홍 후보는 ‘1호 공약’이 개헌이다. 집권 즉시 정부 내 개헌추진단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 후보도 개헌론자다. 그는 지난 10일 출마 선언 때 4년 중임의 분권형 대통령제와 양원제를 약속했다. 안 후보는 지난 23일 “(이번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내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하자”고 제안했다. 다만, 김 후보는 지난 22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국회의원과 임기를 4년으로 맞추기 위한 임기 단축 정도만 밝힌 상태다. 또한 김ㆍ안ㆍ홍ㆍ한 4명 후보는 공히 핵 역량 강화 구상도 밝혔다. 김ㆍ안ㆍ한 후보는 핵 잠재력 확보 차원의 핵 추진 잠수함 도입 또는 개발 계획을 꺼냈다. 홍 후보는 지난 17일 “필요하면 독자 핵 개발 가능성도 열어두겠다”고 했다. 안 후보와 홍 후보는 미국 핵무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지난 25일 5000t급 신형다목적구축함 ‘최현호’ 진수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5000t급 신형다목적구축함를 새로 건조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새 구축함의 함급은 항일 ‘빨치산’ 출신 지휘관 최현의 이름을 따 ‘최현급’으로 명명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혁명군(빨치산) 창건 기념일인 지난 25일 남포조선소에서 신형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열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했다고 2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노광철 국방상 등 군 간부, 딸 ‘주애’와 함께 구축함에 올라 함 내부를 돌아봤다. 진수식에서 노광철 국방상이 진수 밧줄을 잘랐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지난 25일 5000t급 신형다목적구축함 ‘최현호’ 진수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해군무력을 현대화하는데서 돌파구”라고 기뻐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내년도에도 이런 급의 전투 함선들을 건조할 것이며 가급적 빠른 기간 내에 더 큰 순양함과 각이한 호위함들도 건조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핵위협이 동반되는 조선반도(한반도)의 군사적 위협을 능동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하고 유사시 적 해외 무력의 조선반도 무력 증강 기도를 구속하고 차단하는 데서 제일 믿음직한 수단은 원양작전능력을 보유하는 것”이라며 “원양작전함대를 이제는 우리가 건설하자고 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주권과 국익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해군의 활동수역은 영해에만 머무를 수 없으며 해군전력은 반드시 원양으로 뻗쳐가야만 한다”며 “세계의 그 어느 수역에든 진출하여 적수국들의 침략을 주동적으로 견제하고 선제 또는 최후의 보복공격을 가할 수 있는 능력을 건설하자는 우리의 해양전략에는 더 해석을 가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진수하게 되는 구축함 ‘최현’호는 그러한 능력범주에서 운용되는 전함으로서 우리 해군의 미래상을 가늠해볼 수 있게 하는 축도”라고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김정은 동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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