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재채용
  • 채용 Q&A

채용 Q&A

제목
장예찬 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등록일
2025-04-25
조회수
18

본문

장예찬 전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복당을 신청한 것으로 25일 확인되자 장 전 최고위원 공천 취소로 부산 수영구에서 공천을 받은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범죄 행위에 연루됐으면 아예 복당 심사 대상에 오르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전 최고위원이 총선 때 허위학력을 기재하고 여론조사를 왜곡했다는 혐의로 지난달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친윤(석열계)으로 꼽히는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 총선 때 막말 논란 등으로 부산 수영구 공천이 취소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정 의원에게 큰 표차이로 졌다.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따르면 장 전 최고위원은 전일 복당을 신청했다. 재입당 여부는 부산시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장예찬은 지난해 총선 당시 선당후사를 외쳐놓고 탈당한 뒤 대통령 1호 참모팔이로 당의 분열을 부추겼다”며 “수영구민의 현명한 선택이 없었다면 더불어민주당의 어부지리 당선을 초래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장 전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한동훈 후보를 향해 비판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정 의원은 “당내 특정 인사들만 스토커처럼 공격하는 장예찬의 광기 어린 행동을 묵인하고, 복당의 문을 연 당 지도부 행태는 대선을 위한 포용이 아닌 분열일 뿐”이라고 지적했다.앞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1일 “당의 문을 다시 활짝 열겠다”며 “잠시 당을 떠났던 분, 다른 정당에 몸담았던 분들의 과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이 당 문호를 활짝 열겠다고 밝힌 건 우리와 뜻을 함께 하는 모든 사람을 포용해서 이번 대선에 임하겠다는 취지”라며 “그런 원칙에 입각해 철저한 심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24일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의 한 마트를 지나가던 시민들이 바라보고 있다. 23일 해당 마트 앞에서 흉기난동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김도윤 기자. [헤럴드경제=김도윤·이용경 기자] 지난 22일 서울 강북구의 한 마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흉기 난동을 일으키면서 장을 보러 온 60대 여성 1명이 사망하고 40대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동네 주민들은 일상 생활 공간에서 발생한 흉악 범죄에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했다.24일 헤럴드경제가 찾은 사고 현장은 출퇴근길과 등하굣길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평범한 동네였다. 사건이 발생한 마트 앞에는 조화 12송이와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이웃 아주머니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등의 손글씨로 된 추모 메시지가 놓였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과 출근길에 나선 직장인들은 제각기 발걸음을 멈추고 추모 현장을 들렀다. 주민들 “같은 사고 당할 수 있단 생각에 불안” 서울 미아동 마트에 흉기 난동을 부려 60대 손님을 숨지게 하고, 40대 종업원을 다치게 한 A씨가 24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 특히 이곳에서 만난 주민들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심모(59) 씨는 “동네 마트에서 이런 일이 날 줄 누가 알았겠느냐”며 “인근 공중화장실을 쓸 때도 칸막이 뒤에서 누가 튀어나올까 불안하다”고 말했다. 범행이 일어난 마트를 자주 이용했다는 고등학생 이학민(17) 군은 “마트가 학교 가는 길목에 있어서 자주 들렀는데, 이유 없이 사람이 죽고 다쳐서 더 무섭다”고 했다. 마트 인근 편의점에서 일하는 박현경(53) 씨도 “귀가할 때마다 혹시 또 같은 일이 생길까 걱정된다”며 “나도 사고를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고 말했다.주변 상인들도 심리적 충격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특히 마트 반대편에서 김밥 가게를 운영하는 B씨는 사건 당시 범행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고 했다. 그는 “자려고 누우면 흉기를 휘두르는 장면이 떠올라 밤잠을 설치고 있다”며 “사건 당일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내러 나갔다가 피 흘리며 쓰러진 여성을 봤고, 마트 물건들이 바닥에 널부러져 있었다”고 범행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정육점을 운영하는 이모(60) 씨도 또 다 장예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