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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미국 관세 영향은 아직 반영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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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등록일
2025-04-24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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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미국 관세 영향은 아직 반영되지도 [앵커]미국 관세 영향은 아직 반영되지도 않았는데, 우리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내수 부진이 심각합니다.벌써 이 정도면, 올해 남은 기간 성장률, 걱정스럽습니다.황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1분기 경제성장률은 -0.2%.3분기 만에 다시 역성장입니다.코로나, 금융위기 때도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곧 반등했습니다.하지만 이번엔 4개 분기 연속 0.1% 이하.통계 작성 이후 처음있는 일입니다.회복은 더디고, 침체는 길어지고 있습니다.수출은 0.3%p 정도 성장률을 끌어올렸습니다.수입이 더 많이 줄면서 나타난 효과입니다.하지만 소비와 투자를 포함한 내수가 0.6%p나 성장률을 깎아먹었습니다.[이동원/한국은행 경제통계2국장 : "대외적인 쇼크(충격)가 와서 위기 발생하는 그런 상황은 아닌데,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측면이 있거든요. 가장 큰 건 건설투자."]문제는 '앞으로' 입니다.정치적 불확실성이 줄며 내수는 다소 회복되겠지만, '트럼프 관세'로 수출은 더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이창용/한국은행 총재/미국 CNBC 인터뷰 : "국내 불확실성은 진정되는 분위기지만, 반대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습니다."]한국은행은 최근 두달 전 내놨던 올해 성장률 전망치 1.5%를 크게 내릴 수 밖에 없다고 인정했습니다.IMF에 이어 JP모건 0.5%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대 중반'으로 줄줄이 낮추고 있습니다. 결국 다음 달 금리 인하 가능성은 더 커졌습니다.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고석훈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황현규 기자 (help@kbs.co.kr)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영토 양보’를 포함한 휴전안을 내밀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항복하지 않겠다”며 수용 불가 방침을 분명히 하자 취임 100일을 앞두고 성과를 내기 위해 서둘러온 트럼프 정부의 조바심이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SNS 트루스소셜에서 ‘러시아의 크름반도 점령을 법적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평화협상에 매우 해롭다”며 비판을 쏟아냈다.그는 “젤렌스키의 발언은 ‘킬링필드(대량 학살 현장)’를 장기화할 뿐”이라며 “아무런 카드가 없는 그 사람(젤렌스키)은 (평화협정에) 합의해야 한다”고 몰아세웠다. 지난 2월 파국으로 끝난 백악관 정상회담 직전 젤렌스키 대통령을 가장 거칠게 압박했던 발언을 되풀이한 것이다.이런 날 선 반응은 러시아의 크름반도 영유권 인정 등이 담긴 미국의 휴전안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날 “이야기할 것도 없다” “크름반도는 우크라이나의 영토이고 (러시아의 영유권 인정은) 헌법에 어긋나는 일” 등 공개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밝힌 이후 나왔다.워싱턴포스트는 파국으로 끝난 백악관 회담 이후 몇개월 동안 불안에 떨던 우크라이나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미국의 압박에 맞서려는 의지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장관도 같은 날 엑스에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지만 항복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크름반도 점령을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J 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 발맞춰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더 이상 협정을 중재하지 않을 수 있다고 우크라이나를 향해 엄포를 놓았다. 그는 이날 인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은 궁극적인 외교적 타결이 이뤄질 때까지 현재 전선 수준에서 영토 경계선을 동결하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제안한 것이라며 “이제 그들이 받아들이거나, 미국이 (휴전 협정 중재에) 손을 떼야 할 때”라고 밝혔다.이날 영국 런던에서 예정돼 있던 미국과 우크라이나, 유럽 3개국 간 외교장관회담은 실무급 회의로 대폭 축소됐다. 미국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갑작스럽게 참석을 취소한 데 따른 것이다. CNN과 뉴욕타임스 [앵커]미국 관세 영향은 아직 반영되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