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미지 출처 - 채널 십오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등록일
2025-04-23
조회수
18
관련링크
본문
이미지 출처 - 채널 십오야이미지 출처 - 채널 십오야제품명 -RACER ZIPPED LAMBSKIN LEATHER JACKET브랜드 - 에스이오 s/e/o벌써 조회수가 100만 돌파![앵커]평소처럼 길을 걷던 남성, 그런데 갑자기 담벼락이 무너지며 조금 전 지나온 길을 덮칩니다. 최근 충북 충주에서 벌어진 아찔한 사고인데, 전국 곳곳에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이런 낡은 시설물이 많습니다.밀착카메라 이상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한 남성이 인도를 걸어갑니다.그리고 1분 뒤 그 인도를 무언가 와르르 덮칩니다.빈집의 담장입니다.강한 바람에 담장이 그대로 무너졌습니다.지금은 이렇게 통제선이 쳐졌고 기대지 말라는 경고문도 붙었습니다.작년에도 담장이 무너졌던 곳.위험이 늘 도사리던 곳이라 이 경고문 역시 사고 이전부터 붙었습니다.[김시옥/통장 : {기대지 말라는 경고문은 꽤 오래전부터…} 이건 작년에 붙여놨어요. 작년 꽃 심을 때니까 4월. 한 평 정도가 먼저 작년에 넘어가는 바람에…]주민들은 여러 번 지자체에 알렸지만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김시옥/통장 : 항상 저기 옆으로 가지 말라고 많이 그래요. 진짜 올 게 온 것 같죠. 인도라서 항상 겁나요, 여기가.]충주시엔 '당장 철거해야 할 정도로 위험한 상태'인 빈집만 149곳입니다.이 중 가장 심각한 곳들을 밀착해봤습니다.기자 집 마당을 보면 이렇게 텃밭도 보이는데요.얼핏 보면 사람이 살고 있나? 이렇게 보이기도 하는데 더 안쪽으로 들어와보시면 아주 오랫동안 그대로 방치된 모습이 확인됩니다.눈이나 비를 맞으면 지붕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모습이고…비바람이 거셌던 이날, 유독 위태로운 상태의 빈집 한 곳을 또 포착했습니다.이 집은 벽이 갈라지더니 결국 담장도 일부 부서졌습니다.밀착카메라 취재 결과 당장 안전조치가 필요한 2등급 집인데 이렇게 기둥 한 개만 박아놨습니다.[이우일/주민 : 무슨 난리에 폭격 맞은 것처럼…귀신 나오게 생겼다고. 빈집에 소주병도 다 내버리고. 여름에는 몰래 자고 나가는 사람도 있어요.]취재가 시작되자 지자체도 나섰지만,[이성호/충주시청 주거환경팀장 : 지금 기둥 1개로 지지가 되고 있는 게 위험해 보이긴 하는데요. 저희도 이 빈집에 대해서 보강이라든지, 철거라든지 그런 쪽으로 안내를…]당장 해결책이 마땅치 않습니다.[이성호/충주시청 주거환경팀장 : 소유주가 '내가 이 빈집을 철거하겠다' 아니면 의지가 있어서 (빈집 정비사업을) 신청해야 하는데 소재 파악이 안 되거
- 이전글 ▲
- 문화의 다양성: 세계 각지의 이야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