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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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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등록일
2025-08-11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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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치과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지난 7월 9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으로 출석하고 있다.뉴스1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지난해 12월 국회 계엄해제 결의안 표결 방해 의혹 수사를 위해 당시 표결 과정을 재구성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지난 7일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한 특검팀은 11일에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을 참고인으로 조사한다. 계엄 해제 표결을 주도한 우 의장과 국민의힘 표결 참석자 18명 중 한 명인 조 의원을 통해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당일 표결 방해 행위가 어떤 양상으로 벌어졌는지 살펴보기 위해서다. ━ 국회 상황 재구성…尹 지시 있었나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계엄 선포 다음 날 새벽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18명을 제외한 나머지가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하지 못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계엄 직후 약 한 시간가량 의총 장소를 국회→당사→국회→당사로 세 차례 바꾸면서 자당 의원을 본회의 표결에 참석하지 못하게 방해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조경태 의원이 지난 8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경쟁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가 전날 발언한 '계엄 발언'과 '윤석열 전 대통령 복당' 관련 발언에 대해 규탄하고 '정계 은퇴'를 요청했다. 연합뉴스 특검팀은 앞서 우원식 의장으로부터 당시 추 전 대표로부터 두 차례 본회의 개의 시간을 미뤄 달라고 요청받은 경위를 파악했다고 한다. 11일 특검에 출석하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 지시에 따라 계엄 해제 표결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 18명에 속한다. 특검팀은 조 의원에게선 추 전 원내대표 의총 장소 변경 및 표결에 참석한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이 18명에 속하는 김상욱 더불어민주당(당시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했다. 특검팀은 계엄 해제 당시 국회의원의 표지도부 늑장대응 속 판세 꼬인 전당대회 지지율 16% 경신에도…당권주자 간 '윤 어게인' 소모전 첫 TV토론서도 찬탄 vs 반탄…'계몽령'·'부정선거' 논쟁까지 극우 논란에도…최고위원 일부 후보까지 '전한길 토론회' 참여 극우인사 전한길씨.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세력을 대표하는 극우 인사 전한길씨가 국민의힘 전당대회 판을 뒤흔들고 있다. 계엄·탄핵을 둘러싼 노선 논쟁이 극단 세력과의 관계 설정 문제로 변질되면서, 쇄신 경쟁이 사라지고 강성 지지층 결집 경쟁만 남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전 회의를 열어 전씨 난동 사태 재발 방지책을 논의한다. 지난 8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벌어진 소동이 전당대회 흐름을 뒤흔드는 변수가 된 만큼, 손 놓고 있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선관위는 시·도당 보고를 받고 출입 비표 관리·경비 체계 점검 등 규정 보완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당내 의원들 사이에서도 "전씨 같은 인물이 당을 좌지우지해서는 안 된다"는 비판이 텔레그램 단체방을 달굴 정도다.문제는 전씨가 앞으로도 전당대회 판에 계속 나서겠다고 예고하면서 사태가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이번 전당대회는 애초 대선 패배 이후 윤 전 대통령의 계엄·탄핵 논란을 넘어 당 노선과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쇄신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그러나 느닷없이 전씨가 등장하고 당 지도부가 '늑장 대응' 비판을 받으면서 현실은 '전한길·윤석열 프레임'에 갇혀 논의가 산으로 가고 있다. 당 지지율은 지난 7일 전국지표조사(NBS) 기준 16%로 최저치를 찍었는데도 컨벤션 효과는커녕 역효과 우려만 커지고 있다. 10일 서울 광화문 채널A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첫 방송토론회에 앞서 (왼쪽부터)안철수, 조경태, 장동혁, 김문수 후보가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날 열린 첫 당대표 TV토론도 기대와 달리 대부분 '윤 어게인' 공방으로 채워졌다.통상 전당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TV토론은 당원과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노선과 리더십 비전을 비교해 선택을 돕고, 본 경선에 관한 관심과 열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번 TV토론에서는 정책·비전 경쟁은 사라지고 극우 세력과의 관계 동두천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