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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방역 시설 [연합뉴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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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등록일
2025-08-10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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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상위노출 제주항 방역 시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9월 제주∼중국 칭다오 정기 화물선 취항에 대비해 차량 소독시설이 추가 설치돼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이 강화된다.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국제 정기 화물선 취항 등에 대비해 대형 화물선이 접안하는 제주항 11부두의 출구에 차량 소독시설을 신규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기존 제주항 내 11개 부두 중 3부두∼10부두 등 8개 부두 출구에 각각 차량 소독시설 1곳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2부두인 제주항 여객터미널에는 소독 발판과 대인 소독기를 설치해 방역 중이다. 나머지 차량 소독시설이 없는 1부두는 일반 어선 전용이다.병원체 유입 위험성이 높은 축산차량과 축산 관계자에 대해서는 동물검역센터 거점 소독장에서 신고소독을 의무화하는 등 촘촘한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문성업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타시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지속 발생해 사람과 차량 이동을 통한 병원체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koss@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2019년 6월 오사카에서 만났던 트럼프와 푸틴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5일(현지시간) '알래스카 회담'에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출구'가 마련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회담은 1월 시작된 트럼프 집권 2기 첫 미러 정상회담이자,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처음 열리는 미러 정상의 대면 회담이다. 백악관 복귀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해온 '중재 외교'의 진퇴 고비인 동시에, 3년 6개월 가까이 이어진 전쟁이 수습 국면으로 들어갈지 여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관건은 우크라이나가 빠진 채 열릴 것으로 보이는 이번 회담에서 우크라이나가 수용을 검토할 수 있는 휴전 방안이 마련될지 여부다. 현재 푸틴 대통령은 2014년 이미 강제병합한 크림반도는 물론이고, 돈바스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등을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면 휴전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돈바스 전황의 경우 현재 러시아가 루한스크를 완전 점령한 뒤 현재 도네츠크도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은 도네츠크 서부의 주요 도시를 방어 거점으로 삼아 버티고 있다. 결국 푸틴 대통령은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땅을 러시아 영토로 만든다는 입장에서 근본적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는 셈이다. 다만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 정권교체 등 협상 여지가 거의 없어 보이는 일부 요구는 거둬 들인 듯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이에 우크라이나와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국가들은 우크라이나가 일정 지역에서 철수하면 러시아도 다른 지역에서 철수해야 한다는 상호성의 원칙과 함께, 우크라이나가 영토 일부를 러시아에 내 줄 경우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과 같은 확고한 안전보장 장치가 수반돼야 한다는 협상 원칙을 마련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간에 접점을 찾기 쉽지 않아 보이는 터에 우크라이나가 빠진 상황에서 열릴 것으로 보이는 이번 회담이 돌파구로 연결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만만치 않다.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가운 네이버상위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