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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폐 위기 딛고 활기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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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등록일
2025-08-09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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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치과 존폐 위기 딛고 활기 되찾은 영화제 현장 10일까지 전국·인천 섹션 등 52편 상영 관객들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 지난 7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 4관에서 열린 ‘12회 인천독립영화제’ 개막식에서 영화제 관계자와 관객들이 올해 영화제 슬로건 ‘빛나는 발걸음’에 맞춰 함께 스마트폰 조명을 켜고 개막 선언을 하고 있다. 2025.8.7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지난 7일 오후 6시, 인천의 유일한 공공 예술·독립영화관 ‘영화공간주안’(영공주)에 영화를 사랑하는 빛나는 발걸음이 모였습니다. 올해 12회를 맞은 인천독립영화제 개막식 현장이었습니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빛나는 발걸음’입니다. 긴 시간을 들여 끝내 영화를 완성하는 창작자의 걸음, 그 영화를 만나는 관객들의 걸음걸음이 극장으로 향했습니다.영공주 내 INFF(인천독립영화제) 라운지는 개막식과 상영 섹션 티켓을 발권하며 행사를 안내하는 청년 스태프들과 관객들로 붐볐습니다.영화제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고 합니다. 인천독립영화제는 지난해 11회 영화제를 역대 최저 예산으로 치렀습니다. 2023년 재정 부족 등으로 영화제를 개최하지 못하면서 존폐 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올해 12회 영화제는 처음으로 인천시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속 가능성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이번 영화제를 영화공간주안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인천독립영화협회 대표이자 12회 인천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은 정승오 영화감독은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앞선 영화제에선 30편 내외였던 상영작이 올해는 50편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타 지역에서 상영작을 들고 오는 창작자들을 손님으로 초청(GV)할 수 있는 숙박 제공 등 여건이 좋아졌고, 열정으로 영화제를 도왔던 스태프들에게 올해 영화제에서는 인건비를 드릴 수도 있었습니다.”객석이 가득 찬 상영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선 인천독 서울 시내 한 골목에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버려져 있다.[X(구 트위터) 갈무리]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절로 눈살 찌푸려지는 현실”서울 시내의 한 골목길 계단. 먹다 남긴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수두룩하게 쌓여 있다. 별다른 규제 없이 플라스틱이 사용되는 지금,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 중 하나다.비단 우리나라만 해당하는 문제는 아니다. 단순 ‘분리수거’ 의식 문제로만 치부하기도 힘들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은 급증세다. 재활용률은 10%도 채 되지 않는다. 별 수 없이 온 지구가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일 수 있다는 얘기다. 버려진 플라스틱 용기들.[녹색연합 제공] 지구는 물론, 인류의 건강까지 위협받는 상황, 180여개 국가가 나서 플라스틱을 생산 감축을 위한 ‘마지막 협상’에 나섰다.문제는 전망이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다는 것. 산유국을 중심으로 반대 의사가 강한 가운데, 미국까지 타 국가에 협상 반대에 동참하기를 압박하고 나섰기 때문이다.지난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5차 협상 속개회의(INC-5.2)’가 열렸다. 이 회의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목표로 법적 구속력이 있는 협약을 타결하기 위해 열린 ‘마지막 협상’이다.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가 합의한 약속을 정하는 자리인 셈. 필리핀 마닐라에 설치된 질식한 고래 모형.[그린피스 제공] 주요 쟁점은 플라스틱 생산 규제다. 애초 플라스틱 생산량을 줄여, 오염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이는 늘어나는 플라스틱 생산량에 비해, 재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실제 전문가들이 판단하는 현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OECD 전망에 따르면 206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은 현재 수준보다 세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현재 10% 내외인 재활용률은 최대 17%에 불과할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기하급수적으로 많은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땅에 동두천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