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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를 맞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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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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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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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를 맞아 나들이나 성묘 가려는 분들 많을 텐데요.이맘때 산이나 들에 가실 때는 감염병을 일으키는 진드기 조심하셔야 합니다. 최고은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물통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어 완성한 진드기 채집 틀을 방진복으로 무장한 질병청 연구원들이 풀숲 곳곳에 설치합니다. [이현승/질병청 매개체분석과 연구원 : 이산화탄소에 유인돼서 진드기들이 이걸 타고 오르는 겁니다.] 진드기는 주로 여름철에 산란해 가을철에는 유충이 급격히 늘어납니다. [이현승/질병청 매개체분석과 연구원 : 유충은 다리가 세 쌍이고, 약충·성충부터는 다리가 네 쌍이거든요. 성충이 되어야 생식 능력이 생깁니다.] 유충 시절부터 사람과 동물 피를 빨아 생존합니다. 채집 틀을 놓아둔 지 약 4시간 정도가 지났습니다. 이제 다시 그 자리로 가서 진드기가 얼마나 모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통 겉면 여기저기에 진드기들이 보입니다. [이현승/질병청 매개체분석과 연구원 : 이게 성충 정도의 크기고요, 이게 약충. (뭐예요, 이건?) 요건 일본참진드기입니다.] 방진복에도 진드기가 붙었습니다. [그 잠깐 사이에 이렇게 세 마리가 제 몸에 달라붙었습니다.] 채집한 진드기들은 모두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진드기들로 판명됐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월에서 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릴 때 감염됩니다.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오한, 근육통 등이 나타납니다. [윤진구/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 이 병이구나' 하고 이제 알 수 있는 걸 특이적인 증상이라고 하는데, 그런 증상이 별로 없어요.] 2013년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이래로 지난해까지 모두 2천65명이 이 병에 걸렸고, 381명이 숨졌습니다. 아직 뚜렷한 치료제도 백신도 없습니다. [윤진구/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독한 이제 항바이러스제가 있어서 리바비린이라는 그런 약을 쓰기도 하고. 중증이 아닐 때는 치료법이 없으니 그냥 보존적인 치료만 합니다.] 진드기는 안 물리는 게 최선입니다. 들판이나 풀숲에 갈 때는 긴 옷을 입고, 씻을 때는 몸을 살펴야 합니다. 만약 진드기가 몸에 붙었다면 의료 기관을 찾아가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한일상, 영상편집 : 전민규) 최고운 기자 gowoon@sbs.co.kr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의 물정책 방향’ 토론회에서 백경오 한경국립대 교수가 주제를 발표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제공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4대강 재자연화’ 정책은 국가물관리위원회나 지방정부에 맡기지 말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직접 맡아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물개혁포럼과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공동으로 연 ‘이재명 정부의 물 정책 방향에 대한 평가와 대응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이 토론회의 주제발표자인 백경오 한경국립대 교수는 “문재인 정부 때 보 처리 방안 결정을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취·양수장 개선을 지방정부에 맡기는 바람에 4대강 재자연화가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며 “(현재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된) 환경부가 직접 나서 이들 문제를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백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금강·영산강 보 처리 방안 취소에 대한 행정소송에서 법원은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정책 결정 자격이 있다고 볼 수 없다’며 각하로 결정했다”며 “이제 환경부가 보 처리 방안을 직접 발표하고 시행하는 것이 문제를 쉽게 푸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바뀔 때마다 국가물관리위원회가 결정을 바꿔 위상을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다. 또 국가·유역 물관리위원회를 거치면서 시간이 지연되거나 단서가 붙는 등 결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8월29일 대구 달성군 강정고령보 부근 낙동강에 녹조가 ‘경계\' 단계로 발생하자 녹조제거선이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 백 교수는 “문재인 정부 때 취·양수장 개선 사업에 예산이 마련됐음에도 소유자인 지방정부가 사업을 시행하지 않아 예산을 불용시켰다”며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때처럼 환경부(당시엔 국토부)가 직접 취·양수장 개선 사업을 챙기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취·양수장 개선 사업은 100% 국가 예산 사업이고, 국가 하천의 보수·유지 업무는 본래 국가 사무라는 점에서도 환경부가 직접 맡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4대강 재자연화 사업의 핵심인 보 처리도 환경부가 직접 ‘추진본부’를 만들어 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백 교수는 밝혔다. “이명박 정부 때의 ‘4대강 사업 추진본부’처럼 ‘4대강 재자연화 추진본부’를 구성해 즉시 로드맵과 실행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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