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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가위 보안 수칙①] 국정자원 화재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ns339
등록일
2025-10-03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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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카스백화점 [한가위 보안 수칙①] 국정자원 화재 여파…사이버 위기경보 '주의'로 격상명절 맞이 보안 사각지대, 기업·기관 노린 침해 시도 주의VPN·백업·보안 패치 등 사전 점검 체크리스트 필수[그래픽=뉴시스] 명절 전 기업 보안 체크리스트.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최장 10일에 달하는 황금 연휴가 시작됐다. 하지만 정부부처 보안 담당부서들은 어느 때보다 마음이 편하지 않다. 정부 주요 전산망을 관할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행정 시스템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 속에 시스템이 제대로 복구되지 않아서다. 이 틈을 노린 사이버 해킹시도가 줄을 이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가정보원도 지난 29일 사이버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업들도 안심할 수 없다. 최소 일주일에 걸친 휴무 동안 기업의 물리적 공간은 텅 비고, IT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매년 이 시기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반복되고 있다. 랜섬웨어를 비롯한 사이버 공격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민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KAR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랜섬웨어 국내 피해는 1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피해(30건)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하반기에도 피해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장기 휴무에 돌입하는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업의 사이버 보안 점검과 대비가 절실하다."명절 인사 메일 속 함정, 클릭하기 전에 멈추세요"'추석선물 도착 전 상품 무료 배송!' 이처럼 명절 즈음엔 택배 조회 메일이나 선물 수령 안내 문자로 위장한 피싱 공격이 활개를 친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해 보이지만 한 번만 클릭해도 시스템 전체가 마비되는 랜섬웨어에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임직원들에게 낯선 발신자, 다급한 요청, 의심스러운 링크는 클릭하지 말고 즉시 보안 담당자에게 신고하도록 다시 공지해야 한다.보안도 휴가 준비물, 임직원 수칙 다시 챙기기연휴 동안 직원들이 노트북이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업무 자료를 확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때 무심코 사용하는 공용 와이파이나 USB 저장장치는 보안의 치명적 구멍이 된다.회사는 명절 전 이메일 공지나 사내 메신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원격 접속 자제, 패스워드 재설정, 자료 외부 반출 금지 등 보안 행동 지침을 다시 한번 강조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지침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회사를 지키는 약속이다.백업 없이는 귀성길도 불안하다'백업은 마지막 생명줄'. 보안 담당자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말이다.실제로 최근 한 국내 기업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주요 서버가 마비됐지만 정기적으로 관리[한가위 보안 수칙①] 국정자원 화재 여파…사이버 위기경보 '주의'로 격상명절 맞이 보안 사각지대, 기업·기관 노린 침해 시도 주의VPN·백업·보안 패치 등 사전 점검 체크리스트 필수[그래픽=뉴시스] 명절 전 기업 보안 체크리스트.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최장 10일에 달하는 황금 연휴가 시작됐다. 하지만 정부부처 보안 담당부서들은 어느 때보다 마음이 편하지 않다. 정부 주요 전산망을 관할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행정 시스템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 속에 시스템이 제대로 복구되지 않아서다. 이 틈을 노린 사이버 해킹시도가 줄을 이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가정보원도 지난 29일 사이버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업들도 안심할 수 없다. 최소 일주일에 걸친 휴무 동안 기업의 물리적 공간은 텅 비고, IT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매년 이 시기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반복되고 있다. 랜섬웨어를 비롯한 사이버 공격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민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KAR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랜섬웨어 국내 피해는 1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피해(30건)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하반기에도 피해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장기 휴무에 돌입하는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업의 사이버 보안 점검과 대비가 절실하다."명절 인사 메일 속 함정, 클릭하기 전에 멈추세요"'추석선물 도착 전 상품 무료 배송!' 이처럼 명절 즈음엔 택배 조회 메일이나 선물 수령 안내 문자로 위장한 피싱 공격이 활개를 친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해 보이지만 한 번만 클릭해도 시스템 전체가 마비되는 랜섬웨어에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임직원들에게 낯선 발신자, 다급한 요청, 의심스러운 링크는 클릭하지 말고 즉시 보안 담당자에게 신고하도록 다시 공지해야 한다.보안도 휴가 준비물, 임직원 수칙 다시 챙기기연휴 동안 직원들이 노트북이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업무 자료를 확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때 무심코 사용 캉카스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