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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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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등록일
2025-04-08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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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합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비명(비이재명)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대선 출사표를 던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전·현직 경기도지사들의 대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7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일을 6월3일로 잠정 결정했다. 정부 관계자는 8일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관련 안건을 상정하고 대선일을 확정·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1대 대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정식 후보자는 선거 24일 전인 5월10일과 11일 이틀간 후보 등록을 해야 하며, 선거 운동은 후보자 등록 마감 다음날인 12일부터 선거일 하루 전인 6월2일까지 할 수 있다. 이 대표는 9일께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 대권 행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이 대표는 이미 물밑에서 대선 준비를 마무리한 상태다. 경선 캠프 관련 5선의 윤호중 의원이 선거대책위원장에 내정됐고 3선 강훈식·김영진·한병도 의원 등 중진급 의원들이 주요 보직을 맡아 이 대표 경선을 도울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비명(비이재명)계인 김 지사도 이르면 같은 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지사 역시 비서실 핵심 인사와 정무라인 등이 사퇴해 외곽조직을 꾸리는 등 이미 경선 모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대내외 악재로 경제상황이 악화된 상황을 타파할 전 경제부총리,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 ‘경제통’ 이미지를 내세워 경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공석이 되는 민주당 대표자리는 박찬대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맡아 당내 경선을 관리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번 주 중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대선 경선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선관위원장에는 중도 성향의 4선 중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도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선 후보 경선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발족을 의결하면서 선거 준비 체제로 전환했다. 위원장으로는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부위원장에는 이양수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선관위원은 조은희·이상휘·조지연·박준태 의원을 비롯해 전주혜 전 의원과 호준석 대변인, 김채수 중앙대학생위원장, 이소희 전 혁신위원, 박건희 미디어국 과장 등 총 11인으로 구성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이날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가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대한민국 농촌은 소멸 위기”라며 “220만 농민이 ‘함께하는 농업’을 만들어 농업소득 3000만 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지난달 대형 산불로 농기계도 같이 탔습니다. 경북 영양군은 고추를 주로 키우는데 모종이 다 타 버려 올해 고추 농사는 망쳤다고 봐야 됩니다. 농협이 농기계를 빌려주거나 다른 작물은 어떤 것들을 심을 수 있을지 함께 들여다보는 등 여러 지원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가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달 28, 29일에는 영남권을 덮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들을 직접 찾았다. 그는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도와 달라’는 말들을 가장 많이 하셨다”며 “올해 농사를 짓는 데 어려움이 없게끔 농협이 책임지고 돕겠다는 약속을 드렸다”고 말했다.특히 산불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지원 방안을 고민 중이다. 강 회장은 “집뿐만 아니라 농기계까지 전부 타 버렸는데 농기계는 보험에 가입을 안 한 경우가 많다”며 “농협이 구입한 농기계를 빌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농기계은행’을 활용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 여러 대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평소 재배하던 작물 농사를 짓기 어려워진 농가는 다른 작물을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 강 회장은 “평생을 고추 농사만 짓던 분들이 다른 작물을 심으려고 해도 지식이 없고 여건도 마련이 안 돼 있어 막막한 상황”이라며 “어떤 작물을 심어야 할지 지역 농협, 농가와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중앙회는 이 밖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 원을 비롯해 성금 30억 원, 구호물품 5억 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피해 조합원에게는 비료, 농약 등 영농자재를 최대 50% 할인 공급하고 농기계 수리도 지원한다. 피해 지역 하나로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합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