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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주당은 이재명, 국힘은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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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등록일
2025-04-06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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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재명, 국힘은 안갯속 이재명 경선 승리는 기정사실 높은 무당층 비율은 부담 국힘은 룰세팅부터…6일 경선 일정 논의할 듯 강성지지층 결집세 유지 여부가 경선 최대 변수 제주시 오라초등학교에 설치된 투표소. 고상현 기자 정치권이 조기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잠룡들의 시간이 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독주 체제 속 비토 정서를 어떻게 완화하는지가 관건이다. 국민의힘의 사정은 훨씬 복잡하다. 12·3 내란 사태 과정에서 부각됐던 강성 지지층의 결집세 유지 여부가 경선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친윤계와 비윤계로 경선 구도가 굳어질 것이라는 전망 속 경선 컷오프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두권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김문수 부동의 1위? 느슨해지는 강성 지지층 결집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다만 향후 대선 일정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문제 등 당내 분열을 촉발할 수 있는 만큼 결론을 서둘러 내리지는 않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의총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향후 일정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국민 목소리를 겸허히 듣자는 얘기를 나눴다"고 답했다.헌재 선고 직후 보수 진영 내 대권주자들의 반응 역시 묘하게 엇갈렸다. 비윤계 중도 보수 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헌재 결정을 수용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곧바로 냈다.안 의원은 "혼란과 갈등의 밤을 끝내고, 국정 안정과 국민 통합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했고, 유 전 의원은 "보수 재건에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같은날 오후 "고통스럽더라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자유민주주의"라며 "끝이 아니다. 함께 고통을 나누고 극복하자"고 밝혔다.반면 친윤계 강성 보수로 분류되는 후보들은 좀더 시간 차를 갖고 입장을 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더욱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국민 모두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비트코인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직후 개당 1억2200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전일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한때 하락했다가 이날 횡보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4일 오전 11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0.97% 내린 1억220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45% 오른 1억2195만원을 나타낸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8% 뛴 8만2839달러를 나타낸다.시가총액(시총) 2위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1.97% 내린 264만원을, 빗썸에서는 0.3% 오른 260만원으로 횡보세를 이어간다. 코인게코에서는 1.7% 오른 1782달러를 나타낸다.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하는 김치프리미엄은 2%대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같은 시각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2.42%로 국내 시세와 글로벌 시세는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1시쯤 8만1000달러(약 1억1765억원)선까지 추락했다가 하락분을 만회했다. 미국의 상호 관세 충격으로 뉴욕 3대 지수가 급락한 영향이다. 관세 부과는 글로벌 유동성을 위축시켜 가상자산과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는 악재로 작용한다.이날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국내 가상자산 시세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지만 사전에 예고된 이벤트였던만큼 영향은 미미했던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 이후 30분 만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은 국내 시장에서만 30% 급락했다. 당시 역김치프리미엄은 -32.4%까지 벌어졌다.계엄 선포 직후 국내 일부 가상자산거래소에서는 가상자산을 매도하거나 매수하려는 투자자들이 몰린 탓에 접속장애가 발생해 서비스가 지연되기도 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비상계엄 당시 업비트(두나무)는 99분, 빗썸은 62분, 코인원은 40분간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금융감독원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앞두고 거래지연·중단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각 가상자산거래소에 지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