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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조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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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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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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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조이환 기자)정부, 국회, 국책 연구기관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제정된 '인공지능 기본법(AI 기본법)'의 방향타를 설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의 '혁신'과 사회적 '신뢰'라는 두 가치를 놓고 벌이는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속에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행보다.대한민국 국회는 한국법제연구원,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와 함께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AI 기본법의 발전 방향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최형두·황정아 의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내년 1월 법 시행을 앞두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가늠하는 자리였다.이날 행사의 포문은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열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AI 경쟁력 확보가 국가의 현재 운명을 좌우하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AI 시대에 맞는 제도적 기반 구축에서부터 국가 경쟁력이 시작된다고 봤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 (사진=조이환 기자) 류 차관은 "최근 미국이 AI 액션 플랜을 발표하는 등 주요국들이 주도권 경쟁에 나서고 있다"며 "우리가 선제적으로 기본법을 마련한 것은 국회가 초당적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지난 12월 법안 통과 후 과기정통부는 법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하위 법령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AI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을 지원하고 민간 투자를 유도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류 차관은 "튼튼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세계적 수준의 인재와 기업이 탄생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민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국회에서는 기대와 위기감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과거 한국이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고 지적했다.최 의원은 "지난 2016년 알파고의 '유레카 순간'은 서울에서 왔지만 우리는 그 중요성을 모르고 정쟁에 몰두했다"며 "AI 분야에서는 1등이 되어야 3대 강국에 들어갈 수 있는데 많이 뒤처졌다"고 비판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사진=조이환 기자) 이어 "77년 전 제헌의원들이 군용트럭 뒤에 타고 다니면서 헌법을 만들었던 심모듈형 가구 및 공간 솔루션 전문 브랜드 펀잇쳐스(Fun-it-Urs)가 2025년 8월 기준 총 79건(25년 8월 특허 1건 추가등록)의 지식재산권(IP)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창의적인 설계 철학과 독자적 기술력으로 주목받아 온 펀잇쳐스는 다양한 기업, 교육기관, 연구시설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그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사진제공=펀잇쳐스 최근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실용성과 확장성을 갖춘 모듈 디자인을 핵심 전략으로 채택하는 추세에 따라, 모듈 구조는 단순한 가구를 넘어 글로벌 디자인 산업 전반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펀잇쳐스는 이러한 흐름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조립 구조 및 모듈 설계 분야의 지식재산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해온 기업이다.펀잇쳐스는 최근 책상 조립 구조에 대한 특허를 새롭게 등록하고, 국내 상표 등록도 총 13건으로 확대했다. 특히 창업 초기 대표 제품인 'F1 데스크' 개발 당시 "가구에도 특허가 필요하냐"는 회의적인 시선 속에서도 내부 아이디어를 체계화하고 직접 출원한 것이 현재 IP 포트폴리오 구축의 출발점이 됐다.2009년 설립된 펀잇쳐스는 외부 OEM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R&D 조직을 중심으로 기술 개발과 지식재산 보호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 독자 ERP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층 BOM(자재명세서) 구조를 구현하며, 모듈 가구의 무한 조합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향후 자동화 및 시각화 기반의 플랫폼 개발에 있어서도 핵심 데이터 엔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현재까지 확보한 지식재산권은 ▲특허 18건 ▲디자인 등록 47건 ▲국내 상표 13건 ▲유럽 상표 1건 등 총 79건이다. 주요 특허는 데스크 조립 구조, 와이어 수납 시스템 등 핵심 기술에 집중돼 있으며, 디자인 등록은 책상 프레임, 파티션 외형, 모듈형 액세서리 등에서 두드러진다.대표 제품인 F1 데스크는 모듈 조립 및 높이 조절 시스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방형 프레임 기반의 와이어 수납 시스템 역시 다양한 조합 구조에 대한 특허를 등록한 상태다.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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