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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불이 남긴 상처’ 이렇게 극복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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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등록일
2025-04-07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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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남긴 상처’ 이렇게 극복 대피소·임시주거시설 방역 취약 손 씻기 등 위생 각별한 주의를 불안·우울·기억장애 등 생기면 가벼운 운동·충분한 수면 권장 증세 지속 땐 전문가와 상담해야 영남지역을 휩쓴 산불은 모두 진화됐지만 주민들의 삶의 터전과 마음속에는 여전히 상처가 남아 있다.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필요한 도움은 어디서 받아야 할지 알아본다. 산불로 집을 잃은 주민들 상당수는 대피소 등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게 된다. 임시주거시설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방역에 취약하므로 건강과 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수시로 손을 잘 씻고, 다른 사람과 식기가 섞이지 않도록 한다. 또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제공되는 음식을 고루 균형 있게 섭취한다. 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했을 땐 즉시 관리자에게 알려 적절한 조치를 받는다. 어린 자녀와 함께 생활할 경우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시키고, 개인 신원정보와 보호자 연락처가 적힌 목걸이를 만들어 주면 좋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노인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급히 피난하느라 복용하던 약을 챙기지 못했다면 대피소 의료진에게 기저질환과 약에 대해 설명하고, 필요한 경우 병원에 가 처방받는다. 또 연기 속 오염물질로 인해 호흡기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침이 반복되거나 가슴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가도록 한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엔 거주지 시·군·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등의 안내에 따라 주택과 이동 경로의 안전을 확인해야 한다. 대피소를 떠날 때는 관리자에게 퇴소를 알린다. 집에 도착해서는 상수도·전기·가스 시설에 피해가 없는지 점검 후 사용한다. 집 주위에 불씨나 연기가 보일 땐 즉시 신고해야 한다. 나무가 타버린 곳은 산사태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지방자치단체에 연락한다. 눈앞에서 불이 나는 장면을 목격하고, 익숙했던 삶의 터전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린 주민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기도 한다. 두통·두근거림·위장장애·식욕저하·수면장애 등의 신체적 반응과 우울·상실감·기억장애·분노·무기력감 등의 심리적 반응이 나타난다. 이럴 땐 가벼운 운동을 통해 긴장을 해소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기사는 불안과 공포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만 집중한다. 힘든 감정을 묻어두지 말고 가족·친구·이웃에게 털어놓는 것도 좋다. 임명호 단국대학교 심리치료학과 교수는 “주거지를 잃고 낯선 장소에서 낯선 사람들과 ‘산불이 남긴 상처’ 이렇게 극복 대피소·임시주거시설 방역 취약 손 씻기 등 위생 각별한 주의를 불안·우울·기억장애 등 생기면 가벼운 운동·충분한 수면 권장 증세 지속 땐 전문가와 상담해야 영남지역을 휩쓴 산불은 모두 진화됐지만 주민들의 삶의 터전과 마음속에는 여전히 상처가 남아 있다.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필요한 도움은 어디서 받아야 할지 알아본다. 산불로 집을 잃은 주민들 상당수는 대피소 등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게 된다. 임시주거시설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방역에 취약하므로 건강과 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수시로 손을 잘 씻고, 다른 사람과 식기가 섞이지 않도록 한다. 또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제공되는 음식을 고루 균형 있게 섭취한다. 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했을 땐 즉시 관리자에게 알려 적절한 조치를 받는다. 어린 자녀와 함께 생활할 경우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시키고, 개인 신원정보와 보호자 연락처가 적힌 목걸이를 만들어 주면 좋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노인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급히 피난하느라 복용하던 약을 챙기지 못했다면 대피소 의료진에게 기저질환과 약에 대해 설명하고, 필요한 경우 병원에 가 처방받는다. 또 연기 속 오염물질로 인해 호흡기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침이 반복되거나 가슴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가도록 한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엔 거주지 시·군·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등의 안내에 따라 주택과 이동 경로의 안전을 확인해야 한다. 대피소를 떠날 때는 관리자에게 퇴소를 알린다. 집에 도착해서는 상수도·전기·가스 시설에 피해가 없는지 점검 후 사용한다. 집 주위에 불씨나 연기가 보일 땐 즉시 신고해야 한다. 나무가 타버린 곳은 산사태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지방자치단체에 연락한다. 눈앞에서 불이 나는 장면을 목격하고, 익숙했던 삶의 터전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린 주민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기도 한다. 두통·두근거림·위장장애·식욕저하·수면장애 등의 신체적 반응과 우울·상실감·기억장애·분노·무기력감 등의 심리적 반응이 나타난다. 이럴 땐 가벼운 운동을 통해 긴장을 해소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기사는 불안과 공포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만 집중한다. 힘든 감정을 묻어두지 말고 가족·친구·이웃에게 털어놓는 것도 좋다. 임명호 단국대학교 심리치료학과 교수는 “주거지를 잃고 낯선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