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5호선(순환선) 노선도이는 도시철도법 5조에 따른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2026~2035년 추진 목표로 수립된 계획(안)입니다. 대구시의 중장기 전략인 이 계획 중 5호선은 총연장 35km 구간을 연결하는 순환선입니다. 동, 서, 남, 북, 수성구 5개 구를 관통하며 달서구 일부 지역을 지나며 도시철도 1,2,3호선과 구축 예정인 4호선을 모두 연결하는 노선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세밀한 역과 연결지점은 공개하지 않고 전체 노선만 공개하였습니다.대구시를 순환하는 5호선 노선 계획안이 오늘 공개되었습니다. 대구시 도시철도 구축 계획을 발표하면서 5호선 노선도와 6호선 노선도를 공청회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목표로 재설계했다고 시 관계자는 추진 배경을 언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예타 통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성과 종합평가를 충족하는 노선을 검토했고 향후 지역 여건의 변화를 고려해 후보 노선도 검토했다고 전했습니다.시 관계자는 도시철도 소외지역 해소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우선시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 교통망을 건설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 편리한 도시철도가 되도록 최적의 방안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노선, 역 등의 위치가 확정적이지 않고 변경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할 수 있습니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술에 취해 승용차를 30cm가량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무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9일 법원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씨(33)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2월7일 오전 1시10분쯤 강원 홍천구 모처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를 훌쩍 웃도는 0.14%였다. 운전 거리는 30cm가량이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경제적으로 다소 곤궁한 것으로 보이고 동종 범죄 처벌 전력이 없으며 벌금형으로 두 차례 처벌받은 이외에는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