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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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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등록일
2025-04-06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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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박찬대 원내대표, 이 대표, 김민석 최고위원. 2024.4.4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으로 조기 대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차기 대선 일자가 확정되는 대로 당내 경선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하고 공식 대선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다만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일방 우위 구도 속 견제론 부상을 우려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지지율 한 자릿수대 후보만 10여 명이 난립한 가운데 대선 전략을 두고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민주당 김윤덕 사무총장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어진 경선 시간은 30일 정도밖에 안 된다”며 “경선룰을 정하거나 경선을 준비하는 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차기 대선 일정이 확정되면, 당 대표직을 내려놓고 대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이 대표 측은 당내 경선보다는 본선에 주력하기로 하고, 경선 캠프도 최소 규모로 꾸린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비명(비이재명)계는 출마를 저울질하는 모습이다.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7일 가장 먼저 대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도 출마가 예상된다. 다만 박용진 전 의원은 6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침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2025.04.04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국민의힘도 7일 당 경선 선관위를 출범한다. 보수 진영에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등 10여 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여론조사에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이 노후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사망보험금을 사망 전에 활용하는 방안을 살펴봐야 목소리가 나온다. (사진=픽사베이) 6일 보험연구원은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보험상품 활용과 보험회사 전략’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 가구주가 은퇴한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비 충당 정도를 조사한 결과 ‘노후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고 답한 비중이 5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보험연구원은 지난달 12일 금융위원회가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 추진 계획을 발표한 것을 소개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의 골자는 ‘사후소득’인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생전소득’으로 유동화해 노후생활의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는 것이다. 종신보험은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계약자 모두에게 보험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계약자별로 보험금 지급을 위한 준비금이 적립돼 필요시 저축 수단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비싼 보험료와 중도 해지가 늘고 있다. 지난 2008~2023년 종신보험 누적 신계약 건수는 약 2800만건이었으나, 2023년 보유 계약 건수는 약 1600만건에 불과하다. 금융당국이 사망보험금을 노후 소득 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은 셈이다.실제로 종신보험은 장기 저축 등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는 수단으로 다수 활용되고 있다. 10년 이상 계약 유지 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 은행저축보다 유리해서다. 최근 보험사들도 은행 이율보다 높은 환급률을 강조하며 단기납 종신보험을 팔았다.김석영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소비자의 노후 소득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보험사들의 다양한 상품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사망보험금 지급을 위한 안정적인 자산운용과 타 금융기관의 투자 수익률을 고려한 정교한 역량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국고채 10년 수익률은 3.07%인데 반해 생명보험업계의 운용자산이익률은 평균 3.39%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아울러 생보업계 최고 운용자산이익률은 5.01%로 업계 평균 대비 1.48배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생보사별 편차도 존재했다.김형일 (ktripod4@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