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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들은 비슷한 나이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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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등록일
2025-06-28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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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들은 비슷한 나이와 피부 상태를 가진 개체와 더 자주 해초를 매개로 문지르며 사회적 유대를 쌓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Current Biology) 세계 최초로 범고래의 도구 사용 행동이 드론 영상에 포착됐다. 이들은 해초를 이용해 서로 몸을 문지르는 독특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 행동이 단순한 본능이 아닌 ‘자가 위생 관리’와 ‘사회적 유대’의 목적을 지닌 고래의 문화적 행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고래연구센터(CWR)는 살리시 해 일대를 드론으로 관찰하던 중, 범고래들이 해초를 입에 문 채 서로의 몸을 비비는 모습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드론 영상으로 본 바다 속 ‘마사지 타임’ 범고래들은 비슷한 나이와 피부 상태를 가진 개체와 더 자주 해초를 매개로 문지르며 사회적 유대를 쌓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Current Biology) 행동생태학자 마이클 와이스 박사는 살리시 해 일대를 비행 중이던 드론 영상에서 이례적인 장면을 포착했다. 범고래 한 마리가 입에 녹색 해초를 문 채 다른 고래와 몸을 비비고 있었던 것이다. 연구팀은 약 2주 동안 총 30건의 이 같은 상호작용 장면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범고래들은 바다 바닥에서 ‘불 켈프(bull kelp)’라 불리는 해초를 떼어내 서로의 몸 사이에 끼워 문지르며 교감했다. 연구진은 이 행동을 ‘알로켈핑(allokelping)’이라 명명하고, 고래들 사이의 복합적 교류 방식으로 주목했다. 해초 마사지, ‘스킨케어’인가 ‘유대의식’인가 범고래들은 비슷한 나이와 피부 상태를 가진 개체와 더 자주 해초를 매개로 문지르며 사회적 유대를 쌓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Current Biology) 연구팀은 알로켈핑의 목적에 대해 두 가지 가설을 제시했다. 첫째는 피부 건강 관리다. 고래는 주기적으로 죽은 피부를 벗겨낸다.최근 북미 태평양 연안에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오전 대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후보인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사자 교체를 요구하며 내란 특별검사팀 대면조사를 거부한 데 대해 "조사에 비협조적인 것이 확인됐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더 커진 만큼 필요하다면 구속영장 청구도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조사 거부,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은 끝까지 국민을 괴롭힐 작정인가 보다.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특검의 소환조사 첫날 행태는 그야말로 법꾸라지의 전형이다. 아직도 대통령이라고 착각하는지 조사 전부터 출입특혜와 지각 출석을 요구하는 치졸한 행태를 보였다. 조사 과정에서도 궤변을 늘어놓으며 조사를 거부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검팀에 요구한다. 어렵게 출범한 특검이다. 내란특검은 전직 대통령이라는 직함보다 내란수괴라는 혐의에 집중해야 한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했다. 아울러 "내란수괴를 하나라도 더 조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지만, 피의자의 요구를 다 수용해주는 것이 정당하고 공정한지 의문이 들 수 있다. 지켜보는 국민들께서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특검팀은) 단호한 대응, 엄중한 조사에 임해 달라"고 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의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에게 대면 조사를 1시간 받은 후 돌연 조사자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했다. 이에 특검의 '체포 저지' 관련 대면조사가 중단됐고, 특검은 오후 4시45분부터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를 새로 투입해 국무회의 과정과 외환죄 등에 관한 조사를 재개했다.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