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후문자발송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현대의 차세대 전기 트럭, ST1입니다.위 배너를 누르면 인플루언서 홈으로 연결됩니다.또한 대형 물류 회사나 유통 기업의 전용 배송 차량으로 공급하는 B2B 모델에 집중할 가능성도 큽니다.결정타, 더 새롭고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기아의 비장의 무기인 PV5가 출시된 것이 결정타가 되었습니다. 비슷한 콘셉트지만 더 감각적인 디자인과 모듈화 구조를 앞세운 PV5는 등장과 동시에 시장의 모든 관심을 가져가버렸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요.하지만 문제는 명확했습니다. 바로 '가격'입니다. "차는 정말 좋아 보이는데, 그 돈이면 포터 EV 사고 남는 돈으로 사업에 보태겠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어요. 결국 ST1이 제시한 '미래의 가치'가 시장의 '현실적인 가격 저항'이라는 높은 벽을 넘지 못한 셈입니다.인플루언서 팬 부탁드립니다.2024년, ST1이 처음 등장했을 때 시장의 기대감은 높은 편이었습니다. 기존 포터의 틀을 깬 세련된 디자인, 넓은 적재 공간, 승용차 수준의 편의 기능까지. 분명 '미래의 트럭'이라 불릴 만한 상품성을 갖췄죠.이동식 카페, 푸드트럭, 캠핑카, 애견 미용숍처럼요. 포터와 경쟁하는 게 아니라, 포터가 할 수 없는 '특수 목적 시장'을 파고들 것으로 보입니다.다양한 플랫폼에서 포스팅하는 저의 콘텐츠를 가장 빠르고 편하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ST1은 네모반듯하고 넓은 섀시를 가지고 있어 사실 일반 화물 운송보다 커스터마이징에 최적화되어있다고 보입니다.ST1의 앞으로의 행보는?실제로 2025년 9월 판매량만 봐도 ST1이 201대, 기아 PV5가 161대를 기록했지만. 출시 초기인 PV5의 기세가 정말 무섭습니다. 아마 다음 달이면 판매량이 역전될 것 같긴 해요. ST1의 비싼 가격에 망설이던 수요마저 강력한 경쟁자인 PV5로 넘어가면서, 현대차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게 된 겁니다.자동차 시장에서 '신차 할인'은 흔한 일이지만, 출시된 지 1년 반밖에 안 된 최신 전기차가 500만 원이 넘는 파격적인 할인을 시작했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단순히 재고를 소진하려는 걸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야심 찬 미래, 하지만 너무 비쌌던 현실 [앵커]야생 동식물의 서식지 보전을 위한 '야생생물 보호구역' 제도가 유명무실한 수준입니다.구역 전체에 비닐하우스가 설치됐는가 하면 낚시터로 전락한 곳도 있습니다.이세흠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비닐하우스가 잔뜩 들어서 일반 논밭처럼 보이는 이곳, 30여 년 전 지정된 야생생물 보호구역입니다.또 다른 보호구역.곳곳에 낚싯대가 드리워져 있고, 야영장까지 조성됐습니다.[낚시꾼/음성변조 : "우리는 (야생생물 보호구역) 그런 거 자세히 모르고. 여기 다리 위로는 낚시해도 된다는 것만 알고 있지."]50여 년 전 '조수보호구'로 시작한 '야생생물 보호구역'은 2005년에 지정, 관리 주체가 국가에서 지자체로 바뀌었습니다.문제는 지자체가 출입 제한이나 취사, 야영 금지 등 보전 조치에 소홀하다는 점입니다.지자체가 조례를 통해 보전 조치를 마련해야 하지만 강제 사항은 아니기 때문입니다.[이다솜/녹색연합 생태보호팀장 : "야생생물 보호를 위해서 지정하는 공간인 만큼 서식지를 교란할 수 있는 행위들이 제한되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 (상황입니다)."]지자체는 보호구역 추가 지정 역시 손을 놓고 있습니다.보호구역을 지정해도 마땅한 국가 지원이 없고, 주민 반발도 거센 탓입니다.최근 10년간 신규 지정한 보호구역은 13군데에 불과합니다.이러다 보니 국가가 지정, 관리하는 특별보호구역과 일원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박해철/국회 기후노동위원/더불어민주당 : "관리 주체가 환경부도 있고 또 지자체도 있고 기타 많은 기관이 있다 보니까 체계적인 관리가 아예 되지를 않죠."]우리나라는 생물다양성협약을 통해 2030년까지 국토의 30%를 야생생물 보호구역 등 보호지역으로 설정하겠다고 국제사회와 약속했습니다.현재 지정된 보호지역은 육지 17%, 해양 2%에 그칩니다.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촬영기자:김영환 서원철/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여현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세흠 기자 (hmm@kbs.co.kr) 통화후문자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