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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상범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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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등록일
2025-06-14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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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범 네이 김상범 네이버 검색플랫폼 리더가 12일 서울 강남 네이버 D2SF 사무실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한 검색 강화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국내 최대 검색엔진을 운영하는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서 AI 기능을 자사의 '통합검색'에 녹여 '통합 에이전트'로 진화시키겠다는 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네이버 계획대로라면 2027년쯤 이용자들은 네이버에서 AI가 제공하는 검색 결과를 넘어 상품을 구매하고 여행 계획까지 짜 주는 'AI 탭'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네이버는 12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네이버만의 AI 검색 방향성'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우선 3월 도입한 검색 결과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브리핑'의 적용 범위를 올해 안에 전체 검색의 20%까지 확대한다. 이어 2026년 상반기에 통합 검색에 별도의 페이지로 'AI 탭'을 추가해 맥락 기반의 질의응답형 검색을 강화한 뒤 2027년 '통합 에이전트'까지 키워 간다는 시간표를 짰다.이날 네이버가 시연한 사례를 보면 이용자는 이르면 내년 적용되는 'AI 탭'을 통해 AI 브리핑으로 확인한 검색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게 된다. 상품을 검색했을 때는 '쇼핑 에이전트'가 등장해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다른 이용자가 커뮤니티에 남긴 리뷰도 붙여준다. 여행 장소를 추천해 달라고 검색하면 '플레이스 에이전트'가 나타나 적절한 여행 코스를 짜 주고 숙소와 식당을 예약하는 데까지 바로 연결해 준다."'검색의 종말' 아니다... 통합 검색이 통합 에이전트로 진화" 네이버는 AI로 검색 결과를 요약해 제공하는 'AI 브리핑'의 범위를 연내 전체 검색의 20%까지 확대한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내놓은 검색 개편 방향은 'AI 시대'라는 도전을 최대 과제로 안은 네이버가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최근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챗봇은 검색 내용을 적극적으로 요약하고 추론·생성하는 결과물까지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구글 등 전통적 키워드 중심 검색엔진이 힘을 잃을 것이라는 분석마저 나왔다. 이날 네이버도 검색의 방식이 문장형으로 바뀌는 흐름이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것이 '검색의 종말'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는 게 네 신진서 9단이 12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풀리그 마지막 경기 승리 뒤 당이페이 9단과 복기하고 있다. 바둑TV 갈무리 신진서 9단이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결승에 진출했다.신진서는 1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풀리그 9라운드에서 중국의 당이페이 9단을 흑 불계승으로 꺾고, 최종성적 6승2패로 결승에 올랐다.신진서는 역시 6승2패로 마친 중국의 투샤오위 9단과 10월 우승상금 2억원을 놓고 결승 3번기를 벌인다. 9명의 세계적 강자가 풀리그를 벌여 1~2위가 결승에 오르는데, 신진서와 투샤오위가 공동 1위로 마쳤다. 신민준과 쉬자양 9단은 공동 3위(5승3패)로 밀렸다.신진서는 이날 당이페이와 대국에서 전날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듯 최선의 착수로 승리를 챙겼다.신진서는 대국 뒤 인터뷰에서 “한 수 한 수가 너무 어려웠다. 마지막에 가서야 확실하게 이긴 것을 알았다. 결론적으로 중앙이 두터웠다”고 말했다. 막판 중앙의 세력을 바탕으로 집이 불어난 것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신진서는 전날 중국의 쉬자양과 펼친 대국에서는 다 이긴 바둑을 막판 대실수로 놓치면서 크게 상심했다.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날 피곤한 상황에서도 투혼의 집중력을 발휘했다.자존심을 지킨 신진서는 “내용이 부끄러워 탈락이 맞는 것 같은데, 운 좋게 올라갔다. 결승에서는 신예 최강자와 두는데, 제대로 된 바둑을 두겠다”고 말했다.결승 상대인 투샤오위는 이날 강동윤 9단을 꺾고 6승2패로 신진서와 공동 1위가 됐다. 신진서는 풀리그에서 투샤오위, 쉬자양에게만 패했고 투샤오위는 신민준과 대만의 쉬하오훙 9단에게만 졌다.최고기사결정전의 우승상금은 2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김상범 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