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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진씨와 최온유군이 지난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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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등록일
2025-05-21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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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진씨와 최온유군이 지난 17일 안윤진씨와 최온유군이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에덴교회 2층에 조성된 ‘서울형 키즈카페 관악구 행운동점’에서 소꿉놀이를 하고 있다. “또 타자 또.”집라인을 타고 내려온 아이들은 약속한 듯 다시 줄을 섰다. 이마엔 송골송골 땀이 맺혔지만 집라인에 몸을 실은 아이들은 지칠 줄 모르고 연신 환호성을 질렀다. 터치슬라이드와 암벽등반대 앞엔 대여섯 예닐곱 살의 꼬마 등반가들이 섰고, 서너 살 유아들은 부모와 함께하는 소꿉놀이와 블록놀이를 즐겼다. 토요일이었던 지난 17일 방문한 ‘서울형 키즈카페 관악구 행운동점’은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했다.하얀색 벌집 모양의 LED 조명 아래 주황색 노란색 연두색 등의 오색 시설물이 어우러진 공간은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서울 관악구 에덴교회(엄태근 목사) 2층에 있는 이곳은 볼풀장과 낚시놀이 트램펄린 등 놀이시설을 갖췄다. 천장과 기둥 곳곳에 원숭이 나무늘보 코알라 개구리 인형이 매달려 있었다.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은 교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497.2㎡(약 150평)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시와 관악구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분담하고, 교회는 10년간 공간을 무상 제공하는 조건으로 설립됐다. 3∼7세 아동을 위한 활동형 놀이 시설로 이용 요금은 2시간 기준 아이와 보호자 각각 2000원과 1000원이다. 자녀가 둘 이상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가성비 가심비 다잡았다 에덴교회 2층 키즈카페의 인형들. “사설 키즈카페 가면 입장료만 기본 2만~3만원인데 여긴 반의반도 안 해요. 시설도 깨끗하고 쾌적해서 만족이에요.” 아들 최온유(3)군과 함께 이곳을 처음 찾은 안윤진(37)씨는 “구로구에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에도 간 적이 있는데 거긴 이용연령이 4세까지였다. 아들이 더 크고 나면 여기에 더 자주 올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관악구마사회 유치를 놓고 김제와 순창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내부 교통 정리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그런데 전북자치도가 머뭇거리는 사이 민주당의 시군별 공약에 순창과 남원이 이전 대상지로 발표됐습니다. 하지만 김제는 여전히 유치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어 전북 내부의 갈등과 경쟁력 저하가 우려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김제시는 지난 2023년부터 새만금에 마사회 이전을 추진해왔습니다. (CG IN) 이전 부지로는 새만금 원형섬과 수변도시 공공용지를 각각 1순위와 2순위로 제시했습니다. 신항만 개항 시 중국 관광객 유입, 새만금 말산업 복합단지와의 연계 효과도 내세웠습니다. (CG OUT) 순창군은 지난해 인접한 전남 담양군과 손을 잡고 호남 상생 협력사업으로 마사회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CG IN)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5천억 원을 들여 순창에는 경마장과 관리시설, 담양에는 승마장과 체험시설을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CG OUT) 두 시군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전북자치도가 내부 정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제주와 경북도 유치에 나선 만큼 도내에서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면 경쟁력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자치단체 관계자 : 특히 공공기관 이전 이것은 도에서 좀 조정자 역할, 그게 좀 사전에 필요하지 않냐는 생각을 하는데...] (CG IN) 하지만 새만금으로 마음이 기울었던 전북자치도가 손을 놓은 사이 민주당은 지역 공약으로 순창에 경마장, 남원에 마사회 유치를 반영했습니다. (CG OUT) 김제시는 지역 공약에는 빠졌지만 계속해서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제시 관계자 : 여기 안 들어가 있다고 해서 사업이 안 되는 건 아니잖아요. 나름 또 새만금 쪽에 계획이 돼 있던 거여서...] 이러다 보니 대선 이후에도 경쟁 과열로 지역간 갈등이 불거질 우려가 높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여전히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용역 결과가 나오는 게 먼저라는 원론적인 입장. 하지만 마사회가 포함된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하려면 하루 빨리 내부 교통정리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안윤진씨와 최온유군이 지난 17일